페이스메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건강해져서 제대했겠군...

난 바둑 잘 둔다고 썼다가
이등병때 그것도 일요일날 오후에 대대장이 쳐들어와서 바둑두자고 하는 바람에 작살났다.
지가 꼴에 3급둔다고 맞둬보자고 뎀비길래 오랜만이라 아무생각없이 뒀는데 다 잡았더라....
옆에서 울 인사계랑, 대대 주임상사가 얼굴이 하얘져 있는 걸 못 보고 다 잡아버렸더라고 ㅡ,.ㅡ;;;;
치사한 시키!
씩씩거리고 돌아가더니 비상걸어서 중대 10km 군장구보하고 그날 밤 고참들한테 디지게 맞았더라.

문제는 담에 또 왔는데 이번엔 져줬더니 또 비상걸어서 ㅠㅠ 개쉬키!!!
그래서 그 담부터는 딱 10집 이내에서만 이겨야 했었다....
바둑 잘둔다고는 절대 쓰지 마라!

주임원사, 행보관은 진짜 아버지같음

절대요.............

뭔소리여

군생활 어케했길래 반응이 이러지?...

훈훈하네~

전 족구 적었다가 제대할때까지 족구만함 ㅋㅋ

우리 부대 원사 색퀴는 맨날 도둑질 시켰는데...

한편으론 부럽네요
군시절 운동이라도 할걸 후회 막심하거든요
뛰기라도 할걸 하는..ㅋㅋㅋ
물론 지금은 배나온 꼰대 아저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