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설명 - 6월 17일 LA 다저스 vs 시카고 커브스,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
류현진의 미친듯한 체인지업과 커트 때문에 시카고 커브스의 타자들이 3번이나 베트를 놓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래 움짤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커브스의 타자 러셀이 속아, 베트를 휘두르다 3번째로 베트를 놓치는 장면...
이 대목에서,
- 다저스의 강타자 페더슨이 잽싸게 라커룸으로 뛰어들어가 러셀이 사용하는 베트와 똑같은 것을 가지고 나와, 송진 스프레이를 베트 손목에 뿌려 러셀에게 던져 줌.
- 멀리 떨어진 관중석 앞에 떨어진 러셀의 베트를 다저스 불펜으로 주어와서, 팀 동료인 베르두고에게 그 베트를 쥐게하고, 반창고로 손과 베트를 마구 칭칭 감아서 붙임.
그러고는, 베트 안날라가게 반창고로 감고라도 현진이 공 좀 제대로 쳐 보라고 놀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