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5월, 서울특별시 용산구 갈월동 9번지에서 빵과 음료수를 팔던 최금덕과 장계량은 평양 금강사이다 공장장이던 박운석을 합류시켜 '국산 사이다를 만들자'는 일념을 다진 후, 여기에 주동익, 우상대, 김명금, 정선명까지 합류시켜 '동방청량음료합명회사'를 세웠다. 당초 사명은 7명의 성을 의미하는 '七姓'으로 하려다 회사의 번영을 빌며 북두칠성을 의미하는 '七星'으로 했다. (후략)...
이 회사가 나중에 '롯데'에 인수되어, 현재의 '롯데칠성'이 된 겁니다. 그것도 '역사'부분에 설명되어 있네요.
(전략)... "1973년 2월 한미식품이 칠성음료를 합병하여 '칠성한미음료'로 새로 출범해서 3월 기업공개까지 단행했으나, 이미 3년 전부터 시작된 경영 악화로 부도 위기까지 몰리다 1974년 롯데제과에 인수되어 현 명칭으로 변경 ...(후략)
결국, 1950년에 처음 회사가 창업할 때, 창업한 사람이 최금덕, 장계량, 박운석, 주동익, 우상대, 김명금, 정선명, 이렇게 7명이었고, 이들의 성이 마침 모두 달라서, 7명의 성을 의미하는 '七姓'으로 하려고 했다가, 이왕이면 멋있게 지어야 겠다 싶었는지, 북두칠성을 의미하는 '七星'이라고 이름 지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