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률 저하는 그냥 선진국병임.
경쟁사회 어쩌고 저쩌고는 어떻게든 해결해보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이런저런 말들 중 하나일 뿐,
그냥 선진사회에 진입하면서 생기는 현상일 뿐임.
물론 유독 낮은 출생률이 눈에 띄긴 하는데,
워낙 빠르게 성장해온것에 대한 반발작용정도로 보는게 합리적임.
그리고 유럽이나 일본, 미국도 저출산 문제는 다들 고민해왔음.
그리고 모든 저출산국가들이 해결책으로 제시한게, 이민장려임.
국가의 인종적 특성을 과감하게 포기해버린거임.
유럽에 흑인과 중동인들이 넘쳐나고, 미국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백인 인구가 유색인구보다 적어지게 될테고,
일본도 뒤늦게 남미 위주로 이주노동자를 크게 늘려가고 있음.
우리는? 당장 조선족들 끌어다 쓰고 있는데, 전부 다 데려와도 모자랄 상황이라, 동남아에서 받아들이고 있음.
하지만 조선족만큼 만족스럽지 못함. 조선족이 범죄의 온상이니 뭐니 난리법석을 떨며 비하대상이 되고 있지만, 이슬람마냥 폭탄테러하지도 않고, 남미나 동남아처럼 대규모 마약밀매의 루트가 되지도 않음.
그래서 그나마 핏줄 통해있는 해외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위주로 인력수급을 추진중임. 저 멀리 아이티에 살고있는 한국인 후손들 동네에도 기웃거리고 그러고 있음.
그리고 이렇게 데려와봐야 당장의 저출산 지표를 개선하는게 다임.
이 선진국병이라는게 얼마나 강력한지, 저소득국가에서 데려온 이민1세들이 애들 예닐곱명씩 낳더라도, 2세들은 귀신같이 선진국에 동화되어 출산율이 1점대로 떨어져버리고 맘.
즉, 끊임없이 유럽이나 미국처럼 계속해서 이민을 받아들이는게 답이라는 것.
괜히 유럽이 난민 받아들이는게 아님. 어쩔수 없이 받는척 하지만, 결국 국가노동력 수급을 위한 행동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