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가 친구 만나러 가는곳이 아닌데...
영업, 인맥관리, 정치 뭐 이런거....

ㅋㅋ 다 부질없는것인대 ㅋㅋ  어짜피 살다보면 친한친구 한두명 빼면 안만남 그리고 직장동료를 더 많이 본다는

통신의 발달로 굳이 안해도 상관없는 모임이 됨.

근데 난 옛날에도 왜 동창회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반창회면 이해가 가는데...같은 학교 다녔다고 왜 다모이지? 대부분 모르는 놈들인디..

사람 장사 하는 직업이라면 동창회 필요할지도.. 그 외에는 모일 이유가...

동창회 잘나가는 사람이나 가는거지 직장 별루면 안감 아니 못감

아직 어려서리

그 개인주의 쩐다는 미국도 하는 동창횐데

제가 요즘 세대가 아니라 그런지..

일단 동창회가 필요에 의해 만나는 모임이 아니에요. 만나면 즐거우니까 ‘그냥‘ 만나는거죠 ㅎ

사회에서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 지나고 보니

고등학교 친구들이 가장 오래 깊이 가더군요 ㅎ

나이가 더 들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희 부모님은 동창회 하심

요즘 뭐 쌍팔년도도 아니고 인스타,페북만 들어가도
연락하는 사람들끼리는 다 만납니다. 굳이 동창회가 필요할까요??

학교 '동기' 이지 '친구' 는 아님 ㅋ
그 차이를 인지 못하는 학교측이 학폭에 대한 대응이 거지같아짐 ㅋ
친구끼리 잘지내야지? 친구끼리 싸우면 돼? 친구한테 사과해 친구끼리 그러는거 아니다 친구끼리 화해해!! 이래 ㅋㅋㅋ

예전이랑 유대감이 다름. 예전엔 시골까지 아니더라도 동네 다 아는 사람들 끼리끼리 모여서 같은 동네에서 몇십년 살던 사람들이 모여서 학교란곳을 간거니까 3살정도면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임 집안에 자식들도 보통 세네명 많으면 대여섯이 기본이니 너 이눔시키끼 너 명철이 동생이지. 인사안하냐 이런말 바로 튀어나옴  지금은 거의 다 도시화되서 옆집사람 얼굴도 잘 모르는데 그런거 조또없음

다닐때 얼굴들 보고 행복했던 세대는
다시만나 행복해하려 할것이고
왕따가 용납됐던 세대는
행복했던 기억없이 타인들일 뿐이니
감흥없어 만날생각 안들테고..

점점 중고등학교도 선택 수업이 늘어나서

대학처럼 자기가 선택한 대로 수업시간표가 다름..

같은 반이라고 해도 같은 수업 골라 듣는게 아니면 친해질 시간도 없다고 하던데..

동창회는 삶의 여유가 생기거나 돌아볼 나이가 되면 한번 가 볼까 하면서 참여하는 한시적 추억이 바탕인 공동체 행사니까 격렬하게 사는 20~30대면 남녀공학이라 연애가 목적이 아니면 꺼려질 수도 있는 행사겠죠.
참석한 김에 추억도 풀고 가능하면 자연스러운 영업도 하고 술도 마시고 골프나 축구 야구 모임도 만들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편안하게 놀 상대를 원하면 괜찮은 모임이겠지만 요즘은 학교 친구끼리 죽어라 경쟁하고 학폭이 당연하게 여기지는 세대라 오히려 꺼려질 수도 있겠군요.

부모님 세대는 중고등학교도 시험보고 들어가던 세대라..
명문일수록 동기동창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죠
뺑뺑이 되고나서부턴 희미해진 부심..

영업사원 돼 봐라...ㅎㅎ

저 세대는 필요성이 없긴 합니다.
커오면서 메신저, sns등으로 다 연결되어 있어요.
그 전 세대들이야 연락 끊긴 동창들 찾으려면 졸업앨범에 나와있는 연락처로 연결안되면
동창들한테 물어보거나 동창회 나가야 볼 수 있는 문제인데요
저 세대들은 걍 평생 학년-반별로 쭈욱 다 온라인 모임이나 단톡방이 남아있어요
진짜 어설픈 학연에 기대어서 영업이라도 할 목적 아니면 할 필요가 없는거죠

인생에 있어보니 잘난거 없는 사람은 인맥이라도 있으면 큰 도움 됩니다.

ㅡ.ㅡ

먹고살기 바쁜데 뭔 동창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