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얼에 전부 적혀 있는데 왜 안보고 상담원에 문의하냐고 말하면 하면 저분들은 무슨 생각하실까...
각종 모든 업무에는 안내문이란게 다 존재하고 있는데 왜 안 알아보고 문의하시냐고 말하면
저분들은 무슨 생각하실까...
저분들은 어디가서든 어디에서든 절대 다른 곳에서는 안내문 미리 정독하고 궁금한 것은 절대 물어보지 않겠죠?
궁금한 것은 메뉴얼에 다 나와 있으니깐요 그렇죠???
영상 내용을 보니 요즘은 책을 읽기보다 영상을 주로 시청하는 시대고 젊은 학부모들이 그에 맞춰서
독해력이 떨어졌다... 한마디로 수준이 낮아졌다 이런 것을 지적하는 느낌이고요
그냥 영상 내용이 딱 이렇습니다
요즘 시대 선생님들 할 일도 많은데 안내문에 다 써놨는데 물어보는거 시간 뺐기고 짜증나고 피곤하다
멍청하게 굴어서 삽질하고 귀찮게 하지 말고 똑바로 읽으세요 하는 느낌인데요
위 영상이 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전달자의 입장에서만 씌여져 있습니다
그러니 종이 한장도 못 읽는다는 식으로 독해력을 트집 잡게 되고
무식하고 멍청하다 라는 이미지 메이킹을 해버립니다
그러면 다음에 이어지는 패턴은 뭐겠습니까...
간단한 글을 제대로 못 읽는다 --> 글도 한글로 씌여져 있는데 이해를 못한다 -->
그래서 변별력을 높혀야 하니까 한자 교육시켜야 한다 --> 한자 재도입하면 분별력 높아진다
이런 패턴인데요 한자주의자 일관된 패턴은 독해력입니다 그래서 위 영상의 내용이 의미도 없고
상대방을 비하하는 내용이며 결국 꼬리를 물다 보면 한자 도입하자의 주장과 연결됩니다
황당하지 않습니까
안내문은 최대한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씌여져야 합니다 요점만 간단하게 씌여져 한눈에 쉽게 보여야하고
설명이 자세히 필요한 부분은 따로 분류하여 자세히 써 놓아야 합니다
안내문이 공부하라고 만들어 주는 글입니까? 아니죠 간결하게 이해시키는 글입니다
쉬운 글은 만든 자의 입장에서 씌여지는게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 즉 이해하는 사람 입장에서 씌여져야 합니다
고수는 뭐다?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 훌륭한 교사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가가 아닌
얼마나 자세하면서 쉽게 가르칠 수 있는가가 아닌가요 가르칠 교 아닙니까
안내문도 이해력 A클라스 안내문, B클라스 안내문 C클라스 안내문 이런식으로 만들까요?
처음 읽는 사람이 얼마나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느냐의 입장에서 고민해야지 뭐 이런 황당한...
과학적으로 비추어봐도 100 사람이면 전부 다 이해하고 입꾹닫 할까요?
그 중에 몇 사람은 항상 궁금해서 물어보게 됩니다
로봇이 물건을 제작해도 항상 일정율의 불량품이 나오는데
어찌 사람이 안내문 봤다고 100프로 이해율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안내문도 결국 이해를 돕기위한 역할인 것이죠
어떻게 하면 쉽고 간단하게 전달할 것인가가 먼저 생각을 해야지 ㅎㅎ 너 이해 못함? 이런식의 이야기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영상이네요
전달자 입장이 아니예요.
가정통신문 나가는 방식이 여러개입니다.
우체통(종이=학교마다 이름은 틀림), 학교 홈페이지, 학급 클래스룸, 학생 각각의 알림장
이렇게 나갑니다.
보통 학생들 알림장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그 다음에 가정통신문 확인합니다.
페이퍼로 된 가정통신문도 차근차근 읽어보면 다 이해합니다.
그냥 뉴스 제목만 보고 내용도 안읽고, 댓글 다는 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틀래스룸은 휴일 제외하고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그리고 전화는 생각보다 자주옵니다.
오죽하면 2넘버 서비스를 사용하는 선생님들 많습니다.
대면수업으로 전환되서 그러지 비대면때는 아휴....
안내문 보내서 100프로 이해를 바라는게 비상식적인데...
그리고 안내문 따위에 무슨 독해력을 운운하는지
안내문에 퀴즈를 넣는 것인지 공부하라고 안내문을 보내는 것인지
학교에서 애들 가르치면 교과서에 다 다 나오는 내용인데 왜 질문하냐고
따지는 글 같네
평생교육원 널려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길...
무식한 사람이 자녀를 잘 못키우는 건 글 수준에서 보니 맞는 말 같긴하네 ㅉㅉ
옛날에도 한글을 못읽는 부모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글은 읽으니 옛날 보다 나아진거죠.
하지만 분명히 저 부모들은 중고등학교는 나왔을텐데 한글을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만한 문해력은 떨어진다는 거죠.
실제로 한국의국제 문해력 조사를 보면 문맹율은 낮지만
다른 선진국들보다 현저히 문해력이 떨어집니다.
2020년 조사로는 한국인의 20% 는 은행이나 관공서등
공공기관의 안내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 (중졸수준 미달) 입니다.
학생 자녀가 있을만한 40대 를 한정해도 분명히 중학교는 나옸을텐데도
10% 정도는 중졸 수준에 미달합니다.
저건 교사입장만 들어본 거니 저리 말하지.
학부모입장에선 알림장과 학교홈피가 달라서 문의하는 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일정 예컨데 미세먼지 경고를 무시하고 야외활동을 한다거나, 해서 정말 하는 거 맞냐? 약간의 항의성 문의같은 게 대부분인데, 그걸 아전인수격으로 교사가 생각하는 거지. ㅋㅋㅋ
2013년 OECD 에서 노동인구의 질적 평가를 위해 조사 발표한 자료로 국제성인역량조사 PIACC에 따르면
16~65세 평균 문해력은 OECD 평균으로 273점 랭크,
영국,캐나다와 비슷한 수준이며 프랑스 독일의 경우는 한국보다 낮았습니다
철학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독일이 한국보다 낮았죠
55세 이상~ 65세의 문해력이 244점으로 평균보다 많이 떨어졌지만 그 시대에 태어나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한 세대여서 문해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온 것이지
비교군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비슷하거나 높게 나옵니다
PIACC 에서 하는 테스트는 직선적으로 묻는 테스트가 아니며 빙빙 돌아서 묻습니다
참고로 문해력은 단순 책을 많이 읽는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독서가 문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들을 합니다만 이것이 문해력을
높이는데 가장 그럴 듯 하다는데에 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주기에 그렇다고 가정을 하죠
직접적으로 문해력이 독서와 직결되지 않습니다
독자들 고민 중에는 다독을 해도 문해력이 늘지 않는다는 고민이 널려 있고
수능에서도 고득점은 반드시 문해력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죠
물건을 생산하려면 불량율을 낮추려면 최적화를 최대한으로 해야 하듯이
안내문이 무슨 공부하라고 보내는 설명문도 아니고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처음 보는 누구나 알아 볼 수 있게
써야 합니다
그래야 되묻는 일이 줄겠죠
업무 볼 때도 확인차 묻는 일이 빈번한데 무슨 헛소리를 그렇게 당당하게 하시는지 ...
제품 최적화를 왜 해요?? 쓰는 사람이 잘 써야죠 깔깔깔~~
안내문이라는 성격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듯
안내문 :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쓸 것... <-- 이게 안내문의 조건 중 하나입니다 그중 대표조건이죠
왜?? 대상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쓰는 형식의 글이니까...
학교 다닐 적에 설명문 설득문 안내문 같은 글의 특징들 이런거 교과서로 배우는데 잠을 자셨나...
안내문은 제 3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글로 사실적인 정보가 요구되며,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일정한 형식을 정하여 작성해야 한다. 안내문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 외에 나아가 정보를 접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해당되는 사항을 선택하고 의사를 결정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행동을 유발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안내문에 기재된 정보사항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요점만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게 작성하는 요령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문구를 적절하게 사용하며 형식에 맞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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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딸린 사람은 자신이 딸리는지 모른다는...
요점만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게 작성하는 요령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문구를 적절하게 사용
요점만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게 작성하는 요령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문구를 적절하게 사용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문구를 적절하게 사용"
"많이 사용하고 있는 문구를 적절하게 사용"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누구에게나 알아 들을 수 있는 많이 사용하는 문구"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누구에게나 알아 들을 수 있는 많이 사용하는 문구"
이게 안내문의 조건인데 당연히 한눈에 알기 쉽게 써야 하는 것이고
학교 다닐 적에 국어수업에서 이런거 배우는 내용인데...???
---한눈에 알기 쉬웠으면 되묻는 일이 줄어드는 것이 "인과관계"인데?---
""한눈에 알기 쉽게 작성하는 "<요령>"이 중요한게 안내문인데""
문해력이 딸리니 안내문 뜻이 뭔지도 모르고 안내문이 쉬운데 못알아듣는거라고 앵무새처럼
이야기를 하게됨
자신의 입장에서 그것이 일반화인양 행동하는거 자체가 우물안 개구리이고
사회적 행동 범위가 매우 작다는 이야기인데...
본인의 문해력부터 끌어 올리는게 시급해 보인다만...
글쓰기에도 형식에 맞는 특징과 방법 요령이 있다는 것은 학교 국어시간에도 배우는
내용인데 이걸 모른다는 것 자체가 소오름...
-안내문을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쓰여질수록 애초에 묻지를 않겠지-
-과학의 기본인 인과관계라는 것조차 모른다는 것에 소오름 돋는다-
소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