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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1 10:41
[유머] 이거 진짠가요??
 글쓴이 : 허준혁
조회 :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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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맞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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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20-07-01 10:43
   
뭔소리에요, 병원에서 간호사/의사가 저렇게 소독을 안하는데.
병원도 안가본 사람처럼..
모래니 20-07-01 10:48
   
어느 분이 말씀하셨던 내용중에 막대로 바르지 말란 이야긴 들었어요.
막대로 바르고, 다시 포비돈에 꼽으면 포비돈 내에서 박테리아나,세균이 배양될수 있다고..
막대로 발랐으면, 그 막대 버리라고 하더군요.
     
wohehehe 20-07-01 21:57
   
엥? 저게 소독약아닌가요? 근데 배양이 된다고요?
하늘나비야 20-07-01 10:51
   
포비돈 사시면 솜을 작게  잘라서  여러 개 넣어 놓고 핀셋으로 필요할때 마다 하나씩 쓰고 버리면 됩니다
     
기성용닷컴 20-07-01 11:03
   
오... 이거 좋은 방법이네요 ㅎㅎㅎ (메모 메모...)
     
다잇글힘 20-07-01 11:24
   
요즘엔 모르겠는데 보건소나 병원에서 써먹던 방법입니다.
     
너울 20-07-01 22:01
   
면봉 쓰셔도 되요...
돌고래00 20-07-01 10:52
   
직접 접촉해야합니다
포타딘 포비돈 JG 등 모든 빨간약 이라고 불리우는
소독약은 환부에 직접 접촉시켜야합니다
끄으랏차 20-07-01 10:54
   
감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사람 피부를 타고 걸어가서 감염시키는게 아닙니다.
상처부위에 안 바를거면 굳이 소독해서 얻는 이득도 그다지 없습니다.
하관 20-07-01 11:02
   
어려서 미국에서 아무생각 없이 빨간약 사러 갔다가...
머큐룸? 레드 메디슨? 요오드? 바보 같은 말만 하다가 그냥 나온 슬픈기억이 난다...
머큐룸, 요오드.. 다 영어인줄 알았는데.. ㅠㅠ
     
모래니 20-07-01 11:12
   
어 다 영어 아님?
맞을텐데..
          
Achates 20-07-02 00:42
   
요오드, 아밀라아제 등등 독일식 발음이라고 알고 있음... 옛날 구한말에 서양 문물이 들어올 당시에는 영어가 국제 표준어가 아니어서 그때는 화학 분야에서 독일쪽의 영향력이 컸었대나 뭐래나... 요오드의 영어식 표현은 아이오딘, 아밀라아제는 에밀레이스 이런식으로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영어식 발음으로 교육과정 바뀐걸로 압니다.
다잇글힘 20-07-01 11:13
   
잘못된 정보입니다. 요오드로 세포막을 산화시켜서 죽이는거고 사실상 모든 미생물들 소독이 가능합니다. 또한 소독과정도 증발되면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반응시간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그런거죠. 빨간약보다 사실 효과면에선 더 좋은 소독약도 있습니다. 좀 비싸다는 것과 내성균에 약하다는 점, 소수의 경우 알러지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지

얼마전에 빨간약 사면서 좀 정보들 찾아본적이 있었네요.
카티아 20-07-01 11:14
   
예전에 무릎 찢어져서 24방 꿰멨을때, 상처에는 항생연고바르고, 상처부위에 저렇게 넓게 소독해줬음..

상처에는 직접적으로 안바르고 옆에만 발라줬음.  상처에는 다른거 발라줬음.. 그리고 거즈로 덮어주고 반창고로 고정해줬음.

그러니까..

 상처 - 항생연고나 기타 치료물질
 상처부위 - 소독액

이런식이었음.
     
다잇글힘 20-07-01 11:21
   
네이버 포스트에 올라왔던 내용을 스크랩한 내용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836419?my=chu&p=1&vtype=pc

밑에 댓글까지 같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올라온 상처주위에 발라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글
"https://namu.wiki/w/포비돈 요오드#s-3.1"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상처주위와 상처부근을 따로 사용할거면 아예 상처주위까지 다른 약을 사용하는게 낫죠. 뭣하러 번거롭게 상처와 상처주위를 나누어서 따로 바를까요? 소독약과 항생제는 그 역할자체가 다른겁니다.
          
카티아 20-07-01 11:32
   
그렇게 발라준걸 어쩌라고요.. 병원가서 따지시던가.. ㅡㅡ
          
다잇글힘 20-07-01 11:36
   
제가 찾은 내용에 그렇게 적혀있는걸 어쩌라는건지. 제가 링크한 글에 가셔서 따지시던가~~

뭐 이렇게 얘기해도 될까요?

따지는게 아니라 사실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카티아 20-07-01 12:14
   
답정너네 ㅋ
 그래서 어쩌라고요? 찾아서 왜 댓글 다는데? 내가 틀렸다는걸 인식시켜 주기 위해서??
내가 그렇게 한게 아니라 병원에서 그렇게 한걸 댓글달아서 뭐 어쩌시게요?? ㅋ
 그러니까 그 사실관계는 나 치료해준 병원가서 따지시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잇글힘 20-07-01 12:15
   
제가 찾은 내용에 그렇게 적혀있는걸 어쩌라는건지. 제가 링크한 글에 가셔서 따지시던가~~
이렇게 답을 드렸어요. 댁의 애기가 딱 이런식이라는거.

정이 있으면 반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 문제를 본인에 대한 노골적인 공격으로 생각하시다니
어디 무서워서 반론도 못쓰겠네
ㅋㅋ
                    
카티아 20-07-01 12:18
   
반론하라고요.. 누가 뭐래.. 근데 의견에 대한 반론을 해야지.. 경험담에 반론을 해서 뭐하게요??
 내가 뭔 의견을 냈나 어쨌나.. 그냥 나는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경험담을 쓴건데 그 경험담에 뭔 반론이야...
그리고 니가 찾은걸 왜 내가 알아야 해요?? 난 그냥 경험담만 말한건데..

 내가 어제 뜨끈한 국밥을 먹었다는 경험담을 올리면, 여름에는 시원한 냉면을 먹어야한다는 포스트 찾아서 반론하실 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잇글힘 20-07-01 12:23
   
경험에 대해서 왜 반론을 하죠? 댁의 경험 자체가 거짓이라고 했던가요? ^^

그냥 그 병원에서는 그렇게 처방하더라구요. 이렇게 얘기하고 넘어가면 끝날일을. 댁의 얘기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실제처방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머리가 이해가 안되시는지?

ㅋㅋㅋ

참고로 의사재량이라는게 있어서 같은 증세에 대해서 의사마다 처방이 정반대일수도 있습니다.

별로 하찮은 것 같은것도 의외로 결론이 안난것이 있을수도 있죠. 예를들어 요번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많이 나왔던 마스크문제. 요즘이야 어느정도 연구가 많이 되어서 착용을 권장하거나 의무화하고 있지만 유행초기만 해도 서구권에서는 특별히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의 CDC조차도 환자들과 보건의료관계자들만 쓰라고 따로 지침이 있을 정도였으니
                         
토왜참살 20-07-02 00:06
   
카티아 이사람 못쓰겠구만.
인성이 글러먹엇어.
     
모래니 20-07-01 11:29
   
항생연고 발랐으면, 항생연고랑 소독액이랑 반응하지 말라고
따로 바르기야 하겠죠.
가남 20-07-01 11:21
   
알약은 으깨서 환부에 바르고 빨간약은 마시는 약 입니다만!
     
토왜참살 20-07-02 00:08
   
알약은 으깨서 항문에 넣는것임.
빨간약은 마시면 않됨.가글하고 뱉음.
CurtisLeMay 20-07-01 11:26
   
저 포비돈 용액은 오염이나 감염이 안된 상처 부위들까지 직접 쓰면 자극적일 수 있어서(알콜도 마찬가지)
상처부분엔 연고나 기타 자극적이지 않고 좀 비싼 그런 제품들을 쓰고
포비돈은 환부 주변에 소독개념으로 저렇게 넓게 발랐던거 같던 기억이 나네요

가정에서 쓰일때와 병원에서 쓰일때 용도가 약간 달라지는 듯

가정=전체 환부까지 소독용
병원=환부엔 더 효과좋고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들 사용하고 포비돈은 환부 주변 소독용
     
CurtisLeMay 20-07-01 11:40
   
위에 자료 의사들 댓글보니까 찰과상이나 넓고 얕은 환부에는 쓰는 모양이군요

저는 교통사고라 깊고 혈관까지 드러나는 상처여서 그랬나 안썼던 기억입니다.
아무래도 자극이 있으니 깊고 큰 상처에 포비돈으로 소독하진 않았겠죠

찰과상이나 깊지않은 자상은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관통상이나 화상엔 안쓰겠죠
상처의 경중,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듯
     
다잇글힘 20-07-01 11:49
   
예를들어 항생제가 정밀폭격이라면 소독약은 무차별 융단폭격에 비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용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약이 다른거죠.

소독약은 주로 몸밖 병원체를 죽이는데 사용하는 약입니다. 항생제는 일반적으로는 몸안이고 다만 항생연고같은 경우는 소독약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소독약과 항생제(항생연고)의 가장 큰 차이는 소독약은 전방위라는거고 항생연고는 소독되는 병원체가 한정될수 있다는 것 하나와 소독약은 내성이 없다는 것이고 항생연고는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처자극측면에선 항생연고가 소독제보다 나은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안전성으로 보자면 소독약이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엘리프 20-07-01 15:18
   
상처나 크기에 따라 틀려짐.
일반적인 작은 상처라면 걍 때려부어면 되긴 하지만..
큰 상처라면 저렇게 사용하는게 맞음.
상처에는 다른 약을 때려 붓고, 주변을 소독하는 개념임.
marsVe 20-07-01 15:50
   
작은곳은 모르겠는데 큰상처는 저렇게 처치하던데요?
병원에서 복부꿰맨곳 저렇게 하더라구요
푸른마나 20-07-02 01:09
   
손톱이나 발톱 짧게 깍다가 피가 나면 얼른 포비돈 발라주면 좋아요... 안바르면 나중에 부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포비돈으로 충분히 적셔주면 염증이 거의 안생기더군요...
애니비 20-07-02 02:25
   
병원선 주변부도 넓게 발라주긴 하더군요
환부에 아예 안바른다는건 모르겠는데 아마 환부가 괴사나 넘 약할 때 아닐까 시픔
스파이더8 20-07-02 03:51
   
상처난 곳에 바르면 소독되고 코팅되서 균의 침입을 막아줘요. 그런데 소독효과가 강해서 상처난 곳의 정상세포도 타격을 입는다고 해요. 그래서 심한 상처에는 안좋을수도 있어요. 또 상처부위에 여러번 바르면 착색이 있을수 있으니 1~2회 정도 바르는 것이 좋데요. 심한 상처라도 오염이 심하면 발라요.
모두 싸우지 마세요.
     
기성용닷컴 20-07-02 20:46
   
넵..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praingers 20-07-02 05:15
   
댓글들 잘읽었습니다 ㅎ
슬픈영혼시 20-07-02 06:45
   
누구말이 맞는지
자연인이다 20-07-02 08:16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손안에 20-07-02 15:55
   
옛날 가정상비약은 아까징키, 안티푸라민, 가제, 반창고 .. 그리고 600ml짜리 활명수
Elisif 20-07-03 10:55
   
소독약은 보통 알콜 과산화 수고 포비돈요오드액 이 세가지를 젤 많이 씁니다.
알콜은 세균을 잘 죽이지만 세포도 파괴해서 보통 상처없는곳 소독할때 씁니다. 주사 넣기전에 소독하는것처럼

다음 과산화 수소는 피가 그게 굳었을때 그걸 녹이고 소독할때 씁니다. 흙바닥에 넘어져 피가 나는데 병균이랑 피가 굳어 버리면 안에 있는균은 안죽기 때문이죠. 세포파괴 정돈는 셋중 중간정도.

포비돈은 가장 상처에 가장많이 쓰는데 빨간색이 다 사라질때 까지 약효과 지속됩니다.
일단 상처랑 주변에 다 바르세요.
군대에서 총상엔 그냥 포비돈을 들이 붇는방식으로 소독하라고 배워요. 죽거나 덧나는거보단 좋죠
응급시엔 이것저것 따질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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