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 아밀라아제 등등 독일식 발음이라고 알고 있음... 옛날 구한말에 서양 문물이 들어올 당시에는 영어가 국제 표준어가 아니어서 그때는 화학 분야에서 독일쪽의 영향력이 컸었대나 뭐래나... 요오드의 영어식 표현은 아이오딘, 아밀라아제는 에밀레이스 이런식으로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영어식 발음으로 교육과정 바뀐걸로 압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요오드로 세포막을 산화시켜서 죽이는거고 사실상 모든 미생물들 소독이 가능합니다. 또한 소독과정도 증발되면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반응시간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그런거죠. 빨간약보다 사실 효과면에선 더 좋은 소독약도 있습니다. 좀 비싸다는 것과 내성균에 약하다는 점, 소수의 경우 알러지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지
반론하라고요.. 누가 뭐래.. 근데 의견에 대한 반론을 해야지.. 경험담에 반론을 해서 뭐하게요??
내가 뭔 의견을 냈나 어쨌나.. 그냥 나는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경험담을 쓴건데 그 경험담에 뭔 반론이야...
그리고 니가 찾은걸 왜 내가 알아야 해요?? 난 그냥 경험담만 말한건데..
내가 어제 뜨끈한 국밥을 먹었다는 경험담을 올리면, 여름에는 시원한 냉면을 먹어야한다는 포스트 찾아서 반론하실 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병원에서는 그렇게 처방하더라구요. 이렇게 얘기하고 넘어가면 끝날일을. 댁의 얘기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실제처방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머리가 이해가 안되시는지?
ㅋㅋㅋ
참고로 의사재량이라는게 있어서 같은 증세에 대해서 의사마다 처방이 정반대일수도 있습니다.
별로 하찮은 것 같은것도 의외로 결론이 안난것이 있을수도 있죠. 예를들어 요번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많이 나왔던 마스크문제. 요즘이야 어느정도 연구가 많이 되어서 착용을 권장하거나 의무화하고 있지만 유행초기만 해도 서구권에서는 특별히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의 CDC조차도 환자들과 보건의료관계자들만 쓰라고 따로 지침이 있을 정도였으니
예를들어 항생제가 정밀폭격이라면 소독약은 무차별 융단폭격에 비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용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약이 다른거죠.
소독약은 주로 몸밖 병원체를 죽이는데 사용하는 약입니다. 항생제는 일반적으로는 몸안이고 다만 항생연고같은 경우는 소독약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소독약과 항생제(항생연고)의 가장 큰 차이는 소독약은 전방위라는거고 항생연고는 소독되는 병원체가 한정될수 있다는 것 하나와 소독약은 내성이 없다는 것이고 항생연고는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처자극측면에선 항생연고가 소독제보다 나은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안전성으로 보자면 소독약이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처난 곳에 바르면 소독되고 코팅되서 균의 침입을 막아줘요. 그런데 소독효과가 강해서 상처난 곳의 정상세포도 타격을 입는다고 해요. 그래서 심한 상처에는 안좋을수도 있어요. 또 상처부위에 여러번 바르면 착색이 있을수 있으니 1~2회 정도 바르는 것이 좋데요. 심한 상처라도 오염이 심하면 발라요.
모두 싸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