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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12 13:36
[기타] 상하면 거의 100% 인간 잘못인 음식.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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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로 23-03-12 13:40
   
꿀을 공직으로~
노세노세 23-03-12 14:53
   
벌은 대단 한 걸 만드네...그럼 마트에서 꿀 살 때는 유통기한을 보면 안되겠네...
근데 꿀에도 유통기한 표기 할까;;
     
발컨대장 23-03-13 12:18
   
그래서 제조일자만 표기된 걸로...
파랑 23-03-12 15:16
   
안 썩는 이유는 꿀 == 설탕이기 때문.

벌이 꽃에서 꽃물(자당)을 모아 꿀을 만드는데, 자당은 설탕의 다른 말.
벌이 하는 일은 그저 꽃물의 수분을 줄이고 수크라아제로 포도당과 과당으로 가수분해할 뿐.

뭔가 다른 성분이 더 있을 것 같지만 1알에 백 원짜리 영양제에 든 것보다 못한 미량 요소.
향이야, 드럼통 식수에 퍼퓸 한 방울만 톡 떨어뜨려도 향이 독해서 못 마실 정도로 되니...

아무튼 꿀이나 설탕물이나 마찬가지고, 요즘 만악의 근본처럼 된 액상과당과는 과당/포도당의
비율만 아주 살짝 다를 뿐 거의 같은 물질들이라고 보면 됨.
무적자 23-03-12 16:26
   
꿀도 꿀 나름입니다.
벌통안에서 수분 제대로 제거 안되고 채취한 꿀은
발효 되요.
빛둥 23-03-12 17:14
   
위의 분 말대로, 꿀이 거의 부패/발효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수분 비율이 극도로 낮기 때문입니다. 꿀에 수분이 첨가되면 부패/발효할 수 있습니다.

부패/발효라는 것은, 미생물이 양분으로 삼아서 번식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미생물이 그렇게 하려면 수분이 어느 정도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수분을 극도로 낮추는 방법(건조, 염장, 꿀에 담그는 방법 등)이 전통적 음식 보존방법이었던 겁니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꿀이 부패하지 않는 이유는, 고농도 젓갈이 부패하지 않는 이유와 같습니다.
은팔이 23-03-12 20:37
   
어릴때 엄마가 꿀단지에서 꿀 덜어낼때 쇠숟가락쓰면 안되고 나무수저만 꼭 쓰라던데..
     
쌈무사나 23-03-12 22:42
   
그건 미신. 쇠숟가락 써도 상관 없어요. 멸균만 잘하면 됨.
          
Verzehren 23-03-13 19:30
   
멸균이 힘들어요. 앞뒤 수저를 햇빛에 말려야하거든요

아니면 식당에서 쓰는 자외선 살균기에서 살균을 하던가요.

그래서 나무 수저, 꿀봉(나무)이나 아니면 플라스틱 1회용 수저를 써야합니다
EIOEI 23-03-13 02:43
   
벌꿀의 침은 되지만 인간의 침은 잘못했네
진나이 23-03-13 10:36
   
꿀 속에는 ‘메틸글리옥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균, 살균 기능을 갖고 있어

이러한 기능이 부패를 느리게 하기 때문에

꿀이 쉽게 썩지도 발효되지도 않는 이유입니다.



썩거나 발효가 되기 위해서는

부패작용을 하는 미생물들이 있어야 하지만,

꿀 속의 메틸글리옥살이 미생물들의 증식 활성을 억제하여

미생물들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쉽게 부패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꿀 보관 시 꿀이 썩지 않는 이유는?|작성자 콤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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