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운전 엿같은 넘들 상당합니다..
횡단보도 파란불임에도 보행자가 차량 눈치보며 건너는 나라죠...
일본 매너 운전, 양심운전 뭐 이딴 소리 하는데 그건 벌금액수와 제재가 엽기적이라
지키는거지 감시 소홀한 곳 가면 이새끼들 거의 드리프트 찍을 기세죠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주택가임에도 도로 진입하는곳 신호가 짧다보니
아침 출근길에 레이싱하듯 밟는넘들 제법 있어서 보행자들이 노이로제 걸릴 지경...
서울-경기도권을 주로 운전해왔지만
작년 부산 한번 갔다가 딴나라인줄 알았음
10에 1명 정도 깜빡이 켜는듯 하고
컨테이너 실은 화물차는 왜이리 많은지
1차선이 좌회전 차선으로 변경되는길은 끝도 없고
길도 애매한데 다른차들까지 에휴 생각만해도 ㄷㄷㄷ
나름 급한 성격이라 막운전 하긴하는데...부산에서는 명함도 못내밈ㅠ.ㅠ
왜이렇게 부산이 까이는건지 모르겠네요??
10수년만에 한국방문하고, 고향이 부산인지라, 렌트해서 2주동안 주구장창 돌아다녔습니다.
근데, 부산 운전하면서 감동 먹었는데요??
옛날보다 훨씬 양보도 잘해주고, 급하게 운전하는것도 별로 안보였고..
참고로 어느나라든 ㄱㅐ가치 운전하는 사람이 존재하더군요..
궂이 이야기를 하자면, 대구와 대전에 방문했을때 좀 놀랬어요. 깜박이 안넣고 차선 변경은 물론 반대차선에서 유턴 안되는 두줄 실선구간에서 갑자기 확 꺽어 유턴하여 운전하다가 식겁한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운전자들이 그랬던건 아니고.. 그런 경험이 있어 ㄷ구랑 대전에 대한 기억은 별루 안좋게 남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