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엔화가 높아 일본의 음식이 비싸다 느껴졌는데, 그동안 물가가 오르지 않고, 엔화는 내려가 오히려 음식 가격이 싸게 느껴지네요.
10년전에도 규동 한그릇에 제일 싼곳이 500엔, 보통 700엔정도였는데, 지금도 800엔 안쪽이면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한국이 더 비싸요.
규동 한 그릇 제일 싼 곳이 500엔? 착각하고 계시네요. 규동체인중에서 제일 비싼 요시노야도 역사적으로 규동 한 그릇 (노멀사이즈 젤 싼 거 기준) 400엔 넘어간 적이 없을 겁니다. 10년전에는 280엔이었네요.
스끼야나 마츠야같은 저렴한 체인은 항상 200~300엔대 왔다갔다 했던 거 같구요.
보통이 700엔이고, 지금도 800엔 안쪽이라니 무슨 기준인가요? 싼 데가 아니라 좋은 데서만 드신 거 같으네요. 보통 일본규동값은 옛날부터 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