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왜 저러나...첨단 시대에 왜 아날로그 식을 고집하나...하겠지만..
몰라서 안 바꾸는 게 아니라...그렇게 해야 만 하는 이유가 있죠...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고...특히 법.의학 용어들은 일부러 한자나..영어등을 더 어렵게 만들어 쓰는 경우도 많고..
아무 것도 모르는 우리가 볼 때는 비효율적이고 서민들만 피해보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라고 저대로 유지 하는 겁니다...
통장 잔고도...은행이나 채권전문회사는 통장잔고 전부 들여다 봅니다..
다만 일반인이 하려면 굉장히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할 뿐이죠..
법, 의학용어는 한자, 영어등으로 일부러 어렵게 만드는게 아니라
의미를 분명하게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사용하는겁니다
단어 하나가지고 내 말이 맞네 니 말이 틀렸네 하고 싸우기 위해서 전문직들까지 필요한 판인데 불분명한 말들로 정의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일반인들한테는 당연히 어렵죠.
일상에서 우리가 다른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없는 어휘만을 골라가며 문장을 완성해 쓰질 않으니까요.
목적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 말이 변해갈수록 양자간에 괴리가 발생하니
더 어려워지게 되는거죠.
의학용어도 아무 쓸데 없이 외국어 쓰는게 아니라 용어자체를 그렇게 배우고 논문들이 그렇게 나오고 그렇게 정의가 되어있으니까 그걸 쓰는거죠.
자기가 우리말로 번역할 능력 있다고 맘대로 바꿔서 얘기하다 상대가 잘못 알아들으면요?
그게 처치중에 일어나면 의료사고입니다.
필요한 목적이 있으니까 그렇게 쓰는거죠. 일부러 어렵게 느끼라고 그러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