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 종목에서 모든 선수들을 모아 팀을 만들어 운영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음..
지금이 프로,실업,자치 단체 운영팀은 더 많음..
예전 소리가 나와서 하는 야근데.. 예전이 운동하기에는 더 환경이 안좋았음..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지원,처우 수준이나 선수풀은 처참할정도..
그나마 경제수준이 올라가고 다양한 종목이 조명을 받으니 갈수록 좋아지는 상태..
최소한 국내 랭킹수준의 빛을 보기전까진 어느종목이나 자기돈 쓰면서 운동하는거.. 어느 시절, 어느 나라나 똑같음..
그래서 돈이 많이 드는 피겨는 선진국들의 전유물이였던건데 한국도 경제성장을 통해 진입한 부분이라고 보면 될 듯.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라 천재소리 듣던 김연아선수 역시 국가지원 없이 부모님이 주변에서 돈 빌리면서까지 대회 치르며 버티다 선수 생명 포기 직전까지 갔던 것이고.
다행히 엘지와 국민은행의 후원을 시작으로 수 많은 cf등으로 넉넉하게 선수생활을 이어 간 게 정말 대단한 일이였지요.
그래도 피겨를 통해 장학생으로 대학 진학과 졸업 후 코치나 안무가로서의 길을 가거나 방송, 예능인으로 나가더군요. 피겨쇼가 대중화 되면 그나마 나을텐데 전용 피겨장 없는 우리 현실에서는 어려운 일.
여담으로 더 글로리의 송혜교와 정지소가 피겨선수 출신이였으니 대단한 인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