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계획은 대략적으로 다 짬. 어느 음식점 갈까 정도까지... 근데 다 안지킴. 그날그날 컨디션 따라 넣고 빼고...
심지어 신혼여행 갔을때도 울 마나님 컨디션 맞춰서 가이드 일정에서 몇번 그냥 빠짐. 가고 싶은것만 가고...
가이드는 그걸로 먹고 사는건데 우리 맘대로 하니까 않좋아함. 근데 비싼 상품이라 빠져도 딱히 싫은 티 내진 못함.
암튼 우리가 결석하면 우리 빼고 다른 팀들만 델고 감.
근데 중간에 따로 팁을 챙겨주니 나중엔 더 좋아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