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른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죠 같은 불교라도 누구는 무소유로 살아가고 누구는 풀소유로 살아가고

사람이 문제라는데에 같은 생각입니다.
서울 모 사찰 스님이 안마시술소 단골인 것도 봤고,,
대형교회 부목사가 그런데 다니는 것도 봤어요.

카톨릭에서 이태석 신부같은 훌륭한 사람들도 있고,
기독교에도 해외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름 모를 훌륭한 사람들이나
익명으로 단체에 기부하고, 고아원같은데서 봉사하는 좋은 사람들 많죠.
저는 실제로도 많이 보기도 했고요.

기독교가 특히나 미움받는건, 지들은 순결한 척 죄 짓지 않는 척 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다 죄인이라는둥 윽박질러놓고,
본인들은 그 이상으로 더러운 삶을 사는 목사나 신도가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라는 개념을 저도 많이 싫어하긴 합니다.
이 회개라는게 지금은 자기가 지은 죄를 그냥 하나님한테 "잘못했습니다~" 하고 말하면
용서받고 천국간다 라고 하기 때문인데, 정말 어이 없는 일이죠.

이걸 피해를 입은 사람한테 사죄하고 보상하여
피해자한테 먼저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개념으로 바꾼다면
수많은 위선자들도 많이 사라지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좋은 종교가 될 것 같습니다.

깜놀하고 들어왔는데, 제목에 낚인 거네요.

좋은 낚시였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로부터 자유로워질때 종교의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다....

저런 말은 기독교에서는 나오기 힘들죠.  당장 이단으로 몰리고, 사탄 소리듣지
종교가 모두 같은 취지라고 흔히 말하지만, 기독교와 불교는 근본원리가 달라요

기독교와 개신교 구분 좀.

태클은 아니고요,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개신교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있나 싶어서요.

기독교와 개독교를 구분해야 한다는데에는 같은 마음입니다.

그냥 사람들이 그렇게 쓰지만 "기독"이라는 말이 그리스도의 한자 음역이죠. 즉, 기독교=크리스트교=천주교+정교+성공회+개신교입니다. 기독이라는 말을 개신교로 한정 짓는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개신교안에서도 올바르고 정직한 분들과 아닌 분들을 구분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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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가르침에 오히려 부합하는 말이죠.
결국 모든 집착과 번뇌를 끊어야 하니까요. 종교를 믿는다는 것마저도 끊어야 거기에 부합하니까요
크게 봐도 불교는 그런 식으로 봐도 되는게
결국 석가모니의 가르침부터가 정말 간단하게 정리하면
나는 이렇게 부처가 되었다. 근데 이건 내 경우고 니들은 다를 수 있으니 걍 참고해라
로 정리해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
결국 해탈해서 부처돼라는 궁극적인 부분만이 진리인거고
나머지는 걍 참고사항인겁니다.
그러니까 까놓고 기독교 믿는 방식으로 해탈을 해도 부처가 되는거죠
사실상 자아성찰을 큰 목적으로 볼 수 있어서 다른 종교랑 좀 다른 면이 있긴 하죠

저희 어머니... 카톨릭 신자신데... 윗집 할머니께서... 거기 믿으면 지옥간다는 소리 하십니다...

종교는 개인의 선택이고 그 뜻을 따라가는 것 역시 개인이 맞지만...

강요... 는 정말 아닌듯 합니다. 

제 중3때 촌지 받아 처먹던 담임놈이 장X교회 집사 였던지라...

그리고 예전 여친 사상이 무서웠던게 기도하면 무슨 죄든 용서 받을 수 있다는 그 믿음..

사람을 죽였을때 강//간하고 지 이득때문에 사람을 죽인 사람도 하느님께용서 빌면 천국에 갈 수있냐고 물으니

하느님계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면 왜 못가냐는 말 듣고 정내미 떨어진적도 있네요...

종교로부터 자유로워 질때
종교의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다...
존경합니다...

우리나라 각 종교계에 쓰레기들 섞여 있는건 맞지만 제일 많은게 개독 새끼들
성폭행 직업군중 압도적으로 많은놈이 먹사 새끼들임ㅋ

ㅜ.ㅜ

먹먹해지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