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버스에서 지갑흘리고 내렸는데... (버스카드는 휴대폰케이스에 있었음)
평소 현금은 10만원 내외만 들고다니는데.. 그날따라 현금도 40정도 있었고... 카드며 신분증이며 ㅠ
내리고 5분여뒤... 지갑놓고 내린걸 알았고...
막차시간 다되어가는 늦은시간... 차고지까지 택시를 타고 쫒아갔으나... (택시비는 휴대폰으로 계좌이체함)
결국 못찾음. CCTV를 보여달라고 했으나... 경찰신고후 경찰에게만 보여준다함.
일단 파출소에 가서 신고했으나.... 파출소는 분실/습득 신고정도 뿐이라.... 누가 주워서 가져오면 찾을수있는 정도...
다음날 확실한 방법으로 경찰서에가서 신고. 강력계로 가래서 가서 적으란거 적고... 그자리에서 바로 회사에 전화걸어서 버스카드랑 대조해 버스 확인 및 CCTV확보해주시고 형사분 배정 됐단 문자 받고...
다음날 형사님이 전화주시고 지금 가서 확인한다고 연락주시고...
결론은 그다음날 즉 잃어버린지 삼일만에 찾았다고 연락옴.
법인은 버스기사...;;; 바닥에 있어 들고갔다함... 내가 찾으러 갔을땐 모른척 하드만..;;
암튼 빠르고 친절하게 찾아준게 너무너무 고마워서 음료수들고 찾아갔으나.... 요즘에는 이런거 못받으신다고 ㅠㅠ
그래서 보는 앞에서 우리 따서 하나씩이라도 먹자고 하나 따서 내가 먼저 먹으면서 강제로 하나씩 쭈욱 앵겨드림...
어디서 잃어버린지 확실하다면... 파출소가 아닌 경찰서에 신고해야 빠르고 확실하게 찾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