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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4 15:07
[기타] 중국황제가 먹었다는 한끼.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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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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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20-12-24 15:09
   
개 허풍쟁이 짱개 새끼들...
     
셀시노스 20-12-25 15:34
   
허풍이야말로
중국의 진정한 전통문화죠
토미 20-12-24 15:09
   
짱깨의 역사속에 구라와 과장이 없으면 재미가 없지.ㅋㅋ

왜 애들은 도를 닦으면 만유인력의 중력을 거슬러서 막 날라다닐 수 있다고 믿는 애들인데.
마이크로 20-12-24 15:12
   
개구라일듯.
mymiky 20-12-24 15:12
   
청나라때 만한전석 같은데

황제가 저거 다먹는게 아니라

황실의 연회음식임ㅡ 행사때 차려지는 메뉴얼이고, 요리에도 등급이 있음

신하들도 품계에 따라 먹을수 있는 음식이 딱 정해져 있어요

어느 품계까지는 ㅡ 여기까지만 먹을수 있단 말임
우갸갹 20-12-24 15:13
   
만한전석
문화혁명 때 매뉴얼 다 날라갔다고 하던데
지금 건 대충 이랬을 것이다하고 만든 거
Kaesar 20-12-24 15:27
   
저렇게 차려 먹는 게 아니라,
황제가 밥먹다가 뭘 찾을 줄 모르니까 미리 준비하는 것임.
그러다 갑자기 뭐 먹고 싶다고 하면 갖다 주는 것.

그렇다 쳐도 너무 사치스럽다는 생각인 게
조선 왕은 반찬이 9개인가 밖에 안되고,
훙년이면 반찬 수를 줄이는 게 관례인데
거의 매년 흉년..
흰꽃샤프란 20-12-24 15:29
   
개구라임...

황제의 식사가 아니고... 저렇게 차린적도 없슴다

누가 목달아나려고 무엄하게 손도 안닿게 저렇게 차리나요.

저건 그냥 쇼일뿐...
     
턀챔피언 20-12-24 19:08
   
진짜 저거 먹을려면 식탁위에 올라가야 하나 ㅋㅋㅋ
booms 20-12-24 15:32
   
만한전석 저거 개구라임 ㅋㅋㅋㅋㅋ

그리고 청나라 복식은 쳐주지도 않고 한푸타령하더니 이젠 또 음식은 청나라껄 복원하려하네?

우리나라도 벼농사가 일원화되고 금주령 좀했다고 전통조제법이 말소될 위기까지 겪었는데 저런 음식메뉴얼이 그대로 남아있다? 말이 되나 ㅋㅋ
Kaesar 20-12-24 15:33
   
청나라 마지막 12대 황제인 선통제 부의(溥仪: 1906∼1967년)는 말년에 자신의 회고록 <나의 전반생(我的前半生)>에서, 자신은 황제의 자리에 있는 동안 한번도 따뜻한 밥과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해서 논란이 일었다. 그의 고백이 사실일까? 어떻게 황제가 따끈 따끈한 밥과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을까?



자금성내에는 황제와 황족들을 위하여 수많은 선방을 두고 있었고, 그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이 황제를 위해 복무하는 '어선방(御膳房: 황제의 음식을 준비하는 곳)'이다. 자금성의 어선방에는 '내어선방'과 '외어선방' 두개가 있었는데, '외어선방'은 연회와 대신들의 식사를 담당하는 곳이고, '내어선방'은 황제에게 제공하는 최고급 요리를 책임지는 곳이었다.
[출처] 황제들은 왜 따끈 따끈한 음식을 먹을수 없었을까?|작성자 상하이 신의이슬
Kaesar 20-12-24 15:33
   
황제의 먹거리는 마시는 물에서부터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까다롭게 선정하였다. 황제 일가가 마시는 물, 차를 다리는 물은 자금성내의 우물물을 길어먹는게 아니라, 전부 북경 이화원에서 가까운 옥천산에서 신선한 샘물을 직접 길어다 음용했다. 그리고 황제의 한 끼에는 엄선된 전용 조리사들이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적게는 30여가지에서 많게는 120여가지의 요리가 제공되었다.



황제가 식사하기 전에 식사 시간과 장소, 요리사와 요리이름 등을 미리 알렸으며, 요리마다 담는 식기와 어떤 식탁위에 놓아야 하는지 등도 미리 정해져 있었다. 내어선방의 경우 황제의 식사를 위하여 200여명의 조리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황제를 위해서 요리를 만드는 기회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않고, 어떤 조리사들은 일년동안 한 번의 기회도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출처] 황제들은 왜 따끈 따끈한 음식을 먹을수 없었을까?|작성자 상하이 신의이슬
Kaesar 20-12-24 15:34
   
천자는 죽음을 가장 두려워했기 때문에, 어선방의 요리사는 특별히 여러 과정을 거쳐 선발하였다. 음식물에 독을 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황제의 어선은 늘 '미리 맛보기' 등의 방법으로, 황제가 식사하기전 태감들이 먼저 맛보거나 후비들에게 어선을 하사하는 식으로 안전을 검증한 후, 문제가 없으면 비로소 황제가 직접 먹을수 있었다.



황제가 먹는 음식과 요리는 모두 엄격한 절차와 과정에 따라, 전문적으로 책임지고 감독하는 인원이 있었다. 만약 어떤 과정에 착오가 나타나면, 이 사람 또한 징벌을 피하기 어렵다. 게다가 일인 독단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히 세명이서 상호 감독하게끔 절차를 만들었고, 연좌제를 실행하여 그중 어떤 한 사람이라도 경거망동할 수 없도록 조처해 놓았다.
[출처] 황제들은 왜 따끈 따끈한 음식을 먹을수 없었을까?|작성자 상하이 신의이슬
Kaesar 20-12-24 15:35
   
요리를 만들고 난 다음 어선을 올릴때에도 두 사람의 태감이 동행하여, 한 사람은 요리를 나르고 또 한 사람은 옆에서 감독을 하게 하였다. 당연히 누가 어떤 요리를 만들고 누가 날랐는지 모두 기록으로 남겼다. 황제와 일족이 음용하는 먹거리에 만약 사고가 났다고 하면, 바로 혐의자를 찾아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만약 있을지도 모르는 음식에 독을 타서 천자를 살해하려는 시도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황제와 늘상 자주 접촉하는 시종들인 태감, 궁녀, 호위무사들은 여러번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신분이 확실한 경우에만 선발되었다. 사실 황제의 음식에 독을 타서 천자를 독살하려는 생각은 할수 있었겠지만 그 가능성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었다.
[출처] 황제들은 왜 따끈 따끈한 음식을 먹을수 없었을까?|작성자 상하이 신의이슬
Kaesar 20-12-24 15:35
   
청나라 시기에는 만한전석(满汉全席)처럼 다양하고 화려한 산해진미가 차려진들, 그리고 자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가 나왔다고 해도 황제는 세입밖에 먹을수 없었다. '한 음식을 세 숟가락 이상 먹을수 없도록 한' 규정 또한 천자의 음식에 대한 애호도를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다.



이렇게 까다롭고 폐쇄적인 절차를 거쳐야만, 어선이 황제의 입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니,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따끈하지 않고 반쯤 식어 버리고 난 다음이었다. 그래서 황제들은 제대로 된 따끈한 음식 한번 먹어보지 못하는 삶을 살았다. 마지막 황제 부의가 어렸을때 자금성을 출궁하여 왕부에 들렀을때, 갓 만들어 올린 평범한 음식에 열광하였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출처] 황제들은 왜 따끈 따끈한 음식을 먹을수 없었을까?|작성자 상하이 신의이슬
     
mymiky 20-12-24 15:54
   
근데 광서제랑 푸이는  못 먹고 자란건 맞음ㅡ 식사 절차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서태후가 광서제한테 밥 많이 주지말라해서  진짜 굶다시피 컸고

푸이도 아무도 신경 안 써서  ㅡ  애가 밥 먹었나 안 먹었나 관심이 없었다고 함
궁녀들이 찬밥이라도 주면 먹고, 안주면 쫄쫄 굶고

정상적인 상황이였다면 저렇게 못 했을텐데

청 말기에
황실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내시들이  황제가 어리니까 ...  무서울거 없이 황실재산 빼돌리기 바쁘고;;;"

푸이 자서전보면 ㅡ 궁녀들이 어린 푸이 고추를 막 만지작 거리고 놀리고 그랬다함

그게 트라우마였는지,  발기부전으로 애도 못 낳음
굿보이007 20-12-24 15:41
   
청나라 황제 초상화보면 볼살올라와서 촛농처럼 녹아내리던데,, 그에 비해 조선왕은 멀끔하게 생겼죠.
     
mymiky 20-12-24 15:48
   
조선왕 어진이 몇개 안 남아있음

고작 진품은
태조 이성계
영조 철종 고종 순종 밖에 없어요

625때 부산에 옮겼다가 불이나서 거의 다 불에 탔음;;;
          
굿보이007 20-12-24 15:49
   
넵 왕들 어진을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mymiky 20-12-24 15:49
   
청나라 황제들도 젊을때 그린 초상화보면 말랐습니다

옹정  건륭 함풍 광서제 다 마른편임
부의도 사진보면 말랐고
               
굿보이007 20-12-24 16:07
   
촛농처럼 녹아내리는것 똑같던데요.. 젊었을때야 아직 향략에 젖기 전이겠죠
안한다고 20-12-24 16:00
   
소금에 밥비벼먹었다는게 정설입니다. 
반만년 노예샠히들이 저렇게 먹을리가 없져..
     
Kaesar 20-12-24 16:05
   
청 황제는 노예 주인임.
     
턀챔피언 20-12-24 1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있으면 추천 눌러주고싶다
Voraussicht 20-12-24 16: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다식어서 맛도 없을듯.
냉혹한현실 20-12-24 16:20
   
미친~ 구라쟁이!! 짱깨 시키들.
인생재발신 20-12-24 16:43
   
싸면서 쳐먹었나봄
알라븅연아 20-12-24 17:57
   
전염병벌레새끼들
이름귀찮아 20-12-24 18:02
   
다먹고 ㄷㅈ 라는거네
     
턀챔피언 20-12-24 19: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만코홀릭 20-12-24 20:34
   
허풍하면 중궈죠.
하야덴 20-12-24 20:42
   
R406 20-12-24 21:10
   
문혁때 조리법 다 사라졌음

저거 다 거짓말
켈틱 20-12-24 21:28
   
시진핑이가 먹방하면 벌금 때린다더라
예전 닭부친이 국민들한테는 양담배 양주 못 먹게 하고 막걸리로 코스프레하면서
지는 뒤에서 시바스리갈 쳐묵쳐묵 하던거 생각난다.
수염차 20-12-24 21:52
   
하여간 과장은.....ㅉㅉ
중국인들 특징임.....

적백대전에서 조조가 백만대군을 동원??
명나라가 임진왜란때 파병한 군대가 5만에 불과하고......명은 이 5만 파병으로 나라가 휘청거렷다...
하여간 과장하는 습관은.....
knockknock77 20-12-24 22:29
   
미친 문화재 다 불태워서 기록도 거의 없어짐 저건 그냥 나중에 만든거임 중국무술처럼
ssss 20-12-24 23:22
   
바퀴벌레 새끼들
검은북극곰 20-12-25 00:11
   
하여간에 짱개 새끼들 허세는 ㅋ
나모구 20-12-25 00:12
   
중국은 과거엔 아시아 전체를 한자, 불교 문화권에 두는 아시아 원탑 문화 국가였는데 지금 왜 이꼴남...

조상들이 한탄할듯
쌈바클럽 20-12-25 00:23
   
뻥을 쳐도 적당해야지 믿지. 다 먹는게 가능해도 먹다보면 똥싸러가고 먹다보면 잘시간되겠다. 중국황제는 화루죙일 쳐먹는데 시간쓰냐?
정신병자 20-12-25 01:11
   
밥상위에서 뛰어다니며 처먹었겠네
Misu 20-12-25 01:33
   
애초에 한족이란느 종족개념자체가 지금 다 뻥임...
얘네 족보 18~19세기때 이미 다 날라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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