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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가 유사과학이니 뭐 이런 것 보단 최근 몇년간의 사회적 얼굴이라는 말이 더 납득이 가네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임

I 와 E가 바뀌는 것도 그렇지만
T와 F가 바뀌는 것도 결국 상황에 따라 내가 어떻게 적응하고 반응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이 맞아 보임.

내 성격의 본질은 저 사이 또는 알파벳 몇개로 표현할 수 없는 다른 무언가로 존재하겠죠.

난 몇번을 해도 안변하던데 본인이 문제 이해를 못했거나 진실하게 문제를 풀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 제대로 이해하고 진실하게 답변했으면 변할리가..

질문이 요구하는 진실은 변해야 하는게 
더 정확한거 아닌가요?
사회적 얼굴은 늘 변화를 요구하니깐...

나는 주도적으로 말하는걸 좋아한다 라는 질문에서

저 사람은 "나는 전무니까" 주도적으로 말해야지~ 항상 그렇다 라고 체크하니까 그렇죠
내가 주도적으로 말하기를 "좋아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체크한다면 안변하는게 맞는거고

당연히 변할 수 있죠.

마치 매일 옷을 갈아입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늘 똑같은 옷만 입는 사람이 있듯이
사회적인 옷인 MBTI도 바뀌는 사람 많음.

당연히 변할 수 있음이 맞지만 애초에 MBTI의 이론의 바탕중에 하나는 사람의 선천적인 성향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사회적환경에 따라 적응할 뿐이다. 라는게 이론적 근거입니다.
마치 성악설, 성선설 같은거죠.
내가 선천적으로 내향형인데 어찌어찌 직업을 레크리에인션 강사도 하고 사람들 자주 만나는 직업도 가지고 그러다 보니 외향형으로 바뀌었다고 했을때 사실상 이건 내가 사회에 적응한거지 내 본래의 성격은 그렇지 않다고 보는거죠. 저도 원래는 내향형이고 지금은 일을하다보니 사람들 많이 만나고 발표도 많이 하지만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사실상 아직도 그런 자리는 내심 불편하거든요.. 이건 거랑 비슷하다고 보심되요.
그래서 MBTI는 자신이 체크를 할때 자~~알 하셔야함. 지금의 환경과 상황을 무시한채로...

차라리 사주가 더 정확할 듯요. 들여다보면 철학에다가 자연과학과 생체리듬을 접목한 분야같다라는 생각이...하지만 그 결과값의 신빙성은 극히 일부라는 걸 인지해야.. 특히 오늘 현대사회에서는

애초에 인간 성향 분석을 정확히 하기가 불가능하죠
진짜 트루먼쇼 처럼 다양한 표본의 인간을 태어나면서부터 일거수일투족 감시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함
그런데 그걸 고작 설문지로 파악하고 정의내린다? 어불성설

MBTI는 한번하고 다시 하면 바뀌니까 그냥 한번만 하고 안하는게 맞는듯

원래는 안바껴야 정상이고 문제에 대해 잘 체크한거예요. 왜냐하면 MBTI 각 문항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현재의 자신의 상황에 대한 물음이 아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성향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자신의 환경과 상황이 이러하니 1번!! .. 이게 아니고 내 선천적인 좋고 싫음을 잘 구분해서 대답을 해야해요.
내가 회계직원이라서 항상 계획적으로 일하니깐 난 계획적이다 라고 체크해야돼! 가 아니고.. 내가 비록 사무직이고 일을 계획적으로 하지만.. 난 사실 여행이나 혼자 있을땐 일 다 미루고 즉흥적으로 해..그러니 난 계획적이 아니야! 라고 선택하는게 맞는 선택입니다.

사람이 내 선천적인게 어떻다 판단하는게 사실상 매우 어려워요
해도 제대로란 보장도 없고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오년 전에 하고 올해 해봐도 intj 였음...

위 교수의 검사가 틀렸을수 있음도 생각 해야함...

검사를 솔직히 답한것보담은 오래살아서 본인 자신이 사회성향에 묻혀가며 답을 변화 시킨다고 할까? 저 교수(교수짜 붙으면 다 믿어야하냐? ㅋㅋ)는 검사를한게 아니고 사회 적응한 거임.

자기 기분에 따라 본능(성격)을 다르게 표현한 것 일수도...

위 주장은 상황에 따른 본인의 합리화를 마치 객관적 사실로 주장한거에 불과할수 있음...

사람에게 이중인격은 누구나 존재함...

상황에 따라...규범...남의 시선 때문에 한성격을 감출수 있음...

예를 들어 요즘 뜨는 국뽕 유튭 영상에서 남의 물건 안가지고 간다는 영상들도 솔직히..
좁은 국토에 몇백미터,건물,건물 내부 cctv가 도배되 있기에 못가져가는것도 상당한 요인될수 있다

만약 산속 깊은 곳에서 오억 돈다발 뭉치를 발견하면 경찰서에 갔다 줄것인가? 과연..

난 내가 가질것 같다.. 물론 도심 속에서 불가능하다....착한게 아니고

몇년 사이의 자기의 행실을 나타내는거 맞는거 같아요 ㅋㅋㅋ
내가 이걸 고등학교때 했으면 무조건 E였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