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에 따라 읽는 책이 달라지는 거죠.
자기들이 삼명일(기성세대도 잘 안쓰는 단어) 모르는 건 괜찮고, MZ가 심심한 사과(MZ가 잘 안쓰는 단어)를 모른다고 비난할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P.S: 자기가 모르는 걸 당당히 드러내고 사용한 기업에 욕한 MZ를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MZ가 모르는 단어를 자신이 안다고 MZ 책 안 읽는다고 비난하는 걸 자제하자는 뜻입니다.
반대로 보면 MZ는 알지만 기성이 모르는 단어들도 많을 테니까요(까먹는 이유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