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나이가 50대에서도 자주 연락을 하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 2-3명이 있다면 잘 살아온 삶이라고 하더군요.
삶이라는게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우선해서 생각하게 되다보니 세월이 지나고 환경이 변하면서 주변에 대한 마음이 20대 때와는 달라지는것도 당연한 흐름이 아닐까 합니다.
일반적이지 못해 보이고 혼자 남은것 같은 내 삶이 실패한거라는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그냥 지금 현재의 내 삶을 만족하고 즐기는게 우선 같습니다.
남을 보고 남에게 맞추며 남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하는 시기도 필요했지만,
그게 항상 맞는것도 아니고 지금의 나는 그런것을 신경쓰고 조율하며 살기 보다는 오롯이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 보는게 좋을 때가 온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잠시 돌아보면서 현재의 내가 만족하는 삶을 찾아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게 가정이라는 결론이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봐야겠지요.
사는게 별거 있나요 필요하다면 노력하고 잘 안되면 적당히 타협하면서 사는거지요.
절대 라는것은 없잖아요.
내 정말 친한 여사친 같음...키도 크고 미모도 뛰어남...그런데 뭐...40대 중반...여자로는 끝물이라고 자책함..지금도 늦지 않았다고...모임중 유이한 솔로인 친구놈 이랑 잘해보라고 하니...미쳤냐고...(그친구키도 크고 잘생김...그런데 고백했다까임)아직 정신 못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