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이 왕성한 30~40대 초반의 남자가 성관계 없이 부부관계를 60세까지 유지한다는건 너무나 큰 고통.
2차적으로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행복한 부부관계를 이어갈수는 더더구나 힘들고 그런 부부관계를 보며
자란 아이들은 더 큰 상처를 입고 자라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음. 그런 아이들은 자존감 낮고
사회생활도 원만하게 하기 힘든 성인으로 성장하기 마련.
즉, 본인과 아이들을 위해서도 과감하게 이혼할 필요가 있다. 성관계가 싫은 여자는 그런 남자를 찾게되고
남자도 한번의 실패로 성관계가 잘 맞는 여성을 선택해서 서로 잘 살 필요가 있음.
저도 와잎님 두딸 키우고 가사육아 맞벌이 힘들어하고 눈에보이기에 더 힘들게 하고싶지않다는 생각에
섹.스리스 몇년가고 있네요.... 물론 언제든 요구한다면 얼마든 받아줄꺼고 아내가 싫어하는것도 아니므로
저거와는 전혀 다른 케이스지만.....
문제가 제가 피곤해서.......... 또 둘째딸애가 아직 어려서 계속 부부침대에서 자서리 기회없는것도 있고...
그런것도 있지만 완전히 가족으로 정착되서 그런가 크게 성적으로 충동받지도 않고.. 흠....
불감증도 권태기도 사랑이 식은것도 아니고 걍 굳이 성관계 없어도 행복하게 잘사니 피곤하고 힘든 의무방어전
할 필요를 못느끼게 되는거려나.. 사실 피곤하거든요.. 힘든 회사생활 지쳐돌아와 그거까지하는게 서로 힘든.
근데 우리야 서로 원한다면 언제든 응할 준비나 배려가 되어있지만 저 부부는 그게 아니고 거부니
오래 못갈듯한데요? 저쪽의 섹.스리스는 자발적이 아닌 강제적 거부에 해당됨 레알 새출발은 빠를수록...
입장이 반대가 되어도 문제고..
이것도 이것대로 문제고..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살아도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데는 지장없지 않을까?
누군가에는 사소하기 그지없는 화두겠고..
각 개인의 삶의 척도나 기준은 다르겠지만..
모로봐도 참 복잡하게 사시는것 같네..
난 섹*리스보다 사사건건 지적질또는 책망이 먼저인 마눌 태도가 더 스트레스일것 같은데..
이건 아이들 교육에도 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