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3
-호주 시드니항에 중국 군함 3척과 병력 700명이 입항.
-며칠 전 양국 군함은 남중국해에서 대치하던 상황도 있었고,
천안문 30주년 하루 전이라는 날짜인 만큼,
호주 내부에서도 시끄러웠는데,
호주 정부는 호주 해군이 중국을 방문한 답방이라고 선을 그었음.
-이걸로 아무 문제가 없을거라 여겼는데,
문제는 중국 군함에서 내린 중국 해군들이
행한 행동에서 발생함.
-수병들은 입항 후,
내리자마자 호주 마트의 아기 분유들을 싹쓸이 했다고 함.
(엄청난 양이라고 함.)
-이로 인해 몇몇 마트는 1인당 판매 수량 제한을 걸었다고 함.
(이걸로 호주인들은 엄청난 불편을 겪었다고 함.)
-이 소식을 접한 호주 네티즌들은,
"중국 군인은 분유가 주식인가?"라고 조롱까지 함.
-한편, 호주에서는 중국 범죄조직이 분유를 대량으로 훔쳐서,
밀반출한게 뉴스에 검거되기도 했음.
-범죄 사유가
'중국 분유를 못 믿어서'
라는 범죄 사유가 충격을 주기도 했음.
-중국은 몇년 전에,
불량 분유 파동으로 아기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여전히 그 충격에서 못 벗어났다고 함.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분유도 믿을 수 없어서,
(중국에서 판매되는 해외 브랜드도 못 믿는다고 함.
중국에서 팔면 무조건 거르는 듯..)
중국인들이 외국에 나가면
무조건 사가는게 아기 분유라고 함.
쯧쯧..
어찌보면 짠하다.
수입품도 장난질 한다는 소리잖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