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빵빵거림 내리면 조용 ㅋ

우측 화살표의 뜻을 처음으로 알았네요

운전 드럽게 하는 나도 저때는 경적 안울림~

우회전표시에도 직진이 가능했었네..이럴꺼면 그냥 없어도....

좋은 정보에요... 직진대기시에 우회전 할꺼라고 뒤에서 빵빵대도 못 들은척 하세요...

저거 오히려 뒤에서 경적 울리면 경범죄 위반

이것은 사실 좀 문제가 있어요.

우회전 뿐만 아니라,
좌회전 차선에서도 직진금지 표시만 없으면 직진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관련 법률이 정리를 못해서 빚어지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좌회전이나 우회전 차선에서 직진을 가능하다라고 판단한다면 생기는 문제에 대해 명확한 정리가 안되어 있는 상황인거죠.

예를 들면,

좌회전에서 직진을 했는데 맞은편에는 중앙선 침범이 되는 경우죠.
마찬가지로 우회전차선에서 직진을 했는데 맞은편에는 차선이 감소되서 내 차선이 없어져있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분명 차선을 바꾸지 않으면 직진을 못하는 상황인거죠.
상황에 맞게 노면에 직진 금지표시가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게 친절한 나라가 아니라서요.

결국 교차로 내에서 차선을 변경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되는데,
우리나라 교통법규에는 교차로내에서 차로변경이 금지 사항 입니다.
결국 모순이 생기는거죠.

법규에는 두루뭉실하게 다른차의 진행에 방해가 안된다면... 이라고만 써놓고 사고가 나면 책임은 운전자가 떠 안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하루 빨리 관련 법규가 개선되야 하는데 뭐 알다시피 우리나라가 서민들을 위한 법규 개선에는 별로 빠릿한 모습을 안보여주죠.
답답한 상황인겁니다.

운전자분들 윗 글만 보고 자신있게 직진하고 그러지 마세요.
해당 상황에서 직진이 가능한거지 그게 법적으로 완전히 내가 보장 받는 상황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법 개정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표시대로 안전운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 내용 운전 배울때 강사가 해준 내용인데...뒤에서 빵빵거린다고 길 비켜준다고 비키다가 사고나면 전적으로 다 자기 책임...비켜줄 필요없음...이라고...
그리고 우회전은 비보호 우회전.....이란 뜻이니까..나고 나면 다 내 책임....이렇게 알려줬던 기억이 ....

미국가서 멋모르고 운전하다 주변 운전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우회전도 신호가 있다는 걸 몰라서...T____T;;; 우리나라도 가끔 우회전 신호 있으니까 조심해야 함...

조급해서 그런거죠.. 너만 없으면 난 갔을텐데 조급증 발동~ 그러니 빵빵거림..
꼭 보면 저렇게 여유없이 조급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이 사고 많이 냄..

우회전표시 차로에 직진할 차량이 막고 있다가 직진신호 받고 가면 뒤에있던 우회전차량은 횡단보도 보행신호에 잡혀 못가고 사람많은 횡단보도에선 보행신호 끝나자마자 타방향 차량들 들어옵니다. 최악의 경우 신호하나 기다리는게 아닌 한 사이클 다 돌 동안 기다려야하고 그 뒤에 서있는 직진할 차량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서로 피해죠. 가능하면 진행방향별 신호 지켜주는게 서로에게 도움.
3초먼저 가려다 2분 늦게 갑니다. (젤 앞차기준, 뒤로는 혼재 빈도별로 가중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