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은 무조건 사람손을 타지 말아야 한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문제인거임.
반달가슴곰은 명백한 맹수임. 사람을 사냥할 능력이 충분하고, 이미 일본에서 수없이 희생자를 발생시키고 있는게 바로 반달가슴곰임.
반달곰의 자연서식개체가 멸종단계에 이르렀다며, 복원사업을 한답시고 한게, 아예 사람과 격리시켜 완전 자연개체로 만들고자 하다보니, 이제는 아예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혹은 친숙해 하지도 않는 개체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서식지에서 밀려나거나 배가 고플때 사람을 사냥 대상으로 여기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고 있는거임.
우리같은 좁디좁은 산자락 하나로 국립공원 운영하는 나라는 절대로 자연 그 자체의 맹수와 공존할 수 없음.
오히려 사람손에 길들여지고 사람에 익숙한 개체들이 수없이 지나가는 관광객들과 교류하며 지내게 하는게 맞음.
단 1세대 만에 야성을 찾고 사람을 공격하는 맹수들인걸 생각하면, 사람과의 접점을 줄여야 한다며 음식물을 주지마라 어쩌라 해대는 놈들이 존나 웃긴거지. 뭐 야성 찾아서 어쩌려고?
그러다 사람 죽이기라도 해서 해수구제대상이 되면 그땐 어쩌려고?
우리나라는 아직 자연생물과 함께 공존하려는 생각이 많이 부족하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네요.
해외(특히 미국)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곰이 집 마당에 들어와서 풀장에서 놀다 가거나, 악어가 집 마당에 들어왔다가 개와 다투고 나가는 영상이 있습니다. 이런 영상을 보면, 그 후에 사람이 총을 가지고 쫓아가서 잡아 죽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나중에 여성이나 아이들에게 후환이 될 수 있다고 쫓아가서 모조리 잡아죽일텐데도요...
직접적으로 야생동물(곰, 악어, 늑대 등)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는 한, 사람이 일부러 이런 동물들을 공격해서 죽이지 않는 게, 미국 등 자연환경 보호 선진국에서는 원칙인 겁니다. 반달곰보다 훨씬 공격성이 강한 그리즐리곰(불곰)이 사는 미국에서도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우리는 동물과 공존하려면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 지 고민해야 합니다.
물론 동물은 어떻게 행동할 지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변에 동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해외 영상을 보면, 아기곰이 집 마당에 들어와 돌아다닐때 그 아기곰 주변에 가까이 가지 않죠. 어미곰이 흥분해서 공격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기곰이 떠난 후, 위험하다고 해서 총을 가지고 출동해 아기곰과 어미곰을 사냥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주의하면서 공존할 뿐이죠. 그렇게 하는 게 그들(미국인들)의 삶의 자세인 겁니다.
우리나라도 법률체계는, 미국 등의 나라와 비슷하게 바뀌어, '유해 조수'로 지정되지 않는 한, 자연동물을 맘대로 잡을(죽일) 수 없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원칙을 바꿔야, 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야 미국처럼 숲 속 깊은 곳에 곰도 있고, 악어도 있고, 늑대도 있는 자연이 될 수 있는 거죠.
예전처럼 '유해조수 퇴치'라고 해서, 온 산의 동물들을 싸그리 잡아 죽여서 멸종시키는 건 야만적인 짓이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법률체계는 바뀌었지만, 사람들의 의식이 바뀔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네요.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아직 미국이란 땅덩이에 대해 짐작을 못하시는 분~~~
한 주가 남북한 합친 크기랑 비슷한데 인구는 죄다 대도시에 몰려있어서
시골 가면 100키로 이상 갈동안 집한채도 안보이는 경우가 허다함
대부분이 사람사는곳으로 내려온 야생동물은 쫒아보내면 사람없는 곳이 충분히 많아서 갈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니라는거임~~~
이동네에서 쫒아보내면 옆동네로 감~~~
아직 경험이 없으신 분이군요.
집에서 키우는 세상 착하디 착한 개도 자기 주인 물어 죽이고
주인의 어린아이를 물어 죽이는 사고가 매우 많습니다.
야생동물이 위험한 건 부지불식간에 사냥감을 노리듯 사람을 사냥하는 데 있죠.
인간이고 동물이고 자기 영역을 침범하면 상대를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알고 인간이 거주하는 영역을 침범하지 않죠.
야생동물이 없는 안전한 곳에서도 아이들을 방치하여 키우는 것이 매우 위험한데
매 순간순간을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생존하는 삶이 옳은 삶일까요.
아주 어린아이들은 작은 개에게 물려도 평생을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며 살게 됩니다.
그게 옳은 삶은 아니죠.
난 저거ㅈ계획한 넘 면상 함 보고 싶음 한국 땅덩이 수십배가 넘는 미국 러시아에서도 야생 맹수에게 죽는 사람이 나오고 옆나라 쪽에서는 해마다 곰에게 죽는 사람이 나오는 판국에 이미 멸종해서 없었던 맹수 반달가슴곰을 저따위로 쳐 풀어 놓는건 무슨 머가리인지... 분명 곰에게 죽는 사람 나옴 시간이 문제지 그럼 그때 그 희생자 하당못해 유가족에게라도 저 복원 쳐한 ㅅㄲ들이 책임 질거임?? 분명 나몰라라 할거 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