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런 부대 나왔음... 물론 저런 도심으로 가는애들은 빽있는 애들이 가고 저같은 경우엔 서울 외각의 양평 주변 산위에서 생활했죠... 참고로 20여년전이네요..
훈련소 교육받고 여단 본부를 가서 행정관 면담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누구 잘좀 봐달라구요... 그런 전화가 계속 오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죠.. 아무튼 전화 온 애들이 다 저런곳으로 가더군요... 그러니 전화 안온 애들이 전부 외각의 산위로 배정될수밖에 없었죠...
도심에 있는 대대가 1 2 3 대대 였는데 전화온애들 대부분이 저기로 가고 나머지는 그 외 대대로 배정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