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연매출이 제왑피엔터 분기매출보다 적음.
엔터 주 중에서 제왑피가 대장주처럼 여겨지는 이유가 있는거임.
심지어 제왑피 해외법인은 빼고 말하는 숫자임.
중국에서 보이스토리랑 다른 뭐 하나 있었는데 그쪽 매출 장난 아님.
미국법인도 그쪽 음원이랑 CD 판매량만도 장난 아냐.
일본도 니쥬랑 남자그룹 뭐랑 있는데 그쪽 매출도 만만찮음.
있지 일본 매출 하나로 여자아이돌은 물론이고 큐브 연매출 넘어섬.
대체 뭐가 상황이 역전되었다는거임?
아이돌 좋아하다보면 온세상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 열광하는듯한 착각에 빠지는듯 한데, 숫자는 거짓을 말하지 않아.
국내 자동차 제조사로 비유하자면,
쌍용 토레스가 현대 쏘렌토보다 많이 팔리지 않아? 역전되지 않았어?
이런 소리 하는거임.
토레스 인지도 높지. 호평도 많아.
하지만 실제 팔리는걸 보면 토레스는 판매순위 안에 들어가지도 못해.
이미 4대기획사는 해외법인매출이 국내매출보다 커지고 있고, 후발주자들과 비교하면 전체 매출은 몇십배씩 차이가 남.
이런 상황이 4개 기획그룹에 의해 음악시장이 좌지우지되는 상황으로 흘러가게 만들지도 모름.
그래서 여자아이들 같이 꽤나 성공하는 팀이 나오는건 반갑고, 또한 여자아이들이 동남아와 중국 멤바들로 인해서 성장가능성도 매우 높고, 실제 중국 매출도 상승세인듯 하니 좋긴 함.
하지만 숫자는 진실이고, 환상은 거짓일 뿐이니, 현상파악을 하려거든, 주식이라도 좀 하는게 어떨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