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식 소주는 없는 말입니다. 모든 증류식 술은 주정을 추출해서 숙성과 첨가제를 넣어서
만드는 것입니다. 숙성 과정에서 포도주를 보관한 오크통에서 숙성 시키면 오크향과 포도주
향이 첨가 되는 것입니다.
소주도 타피오카나 옥수수나 감자 전분을 발효 시켜 탁주를 만들고 여러 번 증류 과정을 거쳐
순도 90프로 이상의 에틸알콜을 추출해서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고 첨가제만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향이나 깊은 맛이 없는 것입니다. 보드카도 비슷한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도수가
높은 소주맛이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