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네

갑자기 사랑이 싹트는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ㅋㅋ

소개팅에서 맘에 안 든다고 중간에 자리 뜨는 기본적 매너조차 없는 여자나~

소개팅에서 파리바게뜨 데려가는 찌질한 남자나~ ㅋ

둘이 잘됐으면 좋았을텐데 서로 솔로로 또 사회에 방생되겠구나

기분 나쁘다고 중간에 말없이 자리 뜨는 여자나 소개팅에서 파리바게트 데려가는 놈이나

아니 난 빠리바게트는 그렇다 쳐도 그런식으로 나가면 어떡하냐고 정상적인 항의도 못하고 여자 얼굴이니 뭐니 쌍커풀 수술이나 하라니 하는 대처하는 놈인거 더 문제라고봄

촌놈이면 뭐 파리바게트 빵 맛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 촌놈이니깐 근데 그이후의 대처는 나도 같은 병 신이오 하고 자처하는 꼴이네 물론 먼저 나간 여자가 선시비는 맞음

파리바게트 간게 엿먹일려고 간건지 진짜 그빵이 너무 먹고싶고 소개팅에서 갈만한데가 아닌걸 모르는 촌놈인지 알수가 없으니 차라리 거절을 하고 정식적으로 나가지 쯧쯧

파리파게뜨에서 스파게티도 파나요?

저도 궁금해서 파리바게뜨 앱으로 살펴보니, 간편식 중 하나로 파스타는 파네요.

팩폭난무~

주선한 사람까지 셋이 아주 유유상종 ㅋㅋㅋㅋ

끼리끼리 어울리는거지 결국

둘이 서로의 외모에 실망했다는 말을 너무 길게 썼네.

소개팅은 국밥집이 국롤이지..

먼저 때린 놈이 나쁜 놈이지
세상에 아무리 경우가 없고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 하더라도 먼저 일어나 가버리는 건 할 행동이 아니지

어! 여자가 아무말 없이 불쾌하게 자리 뜨면 기분은 나쁜데 굳이 저렇게 메세지까지 던져야 하나 싶은데

내가 여자입장이라고 해도 굳이 맘에 안드는데 몇시간씩 봉사하고 자빠져 있을 이유 없잖아.. 나라도 뜰거 같은데..
저건 맘에 안드는 사람입장에선 결과적으로 먼저 뜨게 되어 있는거 아냐... 5시간이든 3시간이든 1시간이든 10분이든.. 맘에 드는쪽은 계속 붙잡아 들려고 할테고 말야..
결과는 나왔는데 뭐하러 시간낭비 감정소비까지 해가며 있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
내가 싸패인건가?

가기전엔 뭐 인사는 하겠지.. 자꾸 붙잡을려고 한다면 좀 강하게 나갈테고..

아 훈훈하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따뜻할거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