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가 부침을 겪었대... ㅋㅋㅋ 일본은 술만드는 기술도 술만들만한 좋은 쌀도 없었어.. 19세기 말까지..
그런데 강제적인 개항과 메이지유신이후로 국력이 강해지고, 어깨뽕이 들어간순간 항상 열등감의 대상이었던 조선이 보이던거고, 하나둘씩 조선의 것을 빼앗기 시작했지..
제일 먼저 조선의 문화재들을 훔쳐갔고..
그다음이 조선의 소를 훔쳐갔지.. 왜냐면 일본에는 소가 없었거덩... 제주도의 흑우를 훔쳐가서 품종개량해서 와규라고 하고, 그걸 지네들꺼라며 천연기념물로 만들어 버렸네? ㅋ
원래 한우는 황소 흑소 칡소 세가지였는데.. 왜구들이 흑우화 칡소를 훔쳐가서 황소밖에 안남았지..
황희정승 일화에도 있던 흑소가 사라져버렸음.
그리고 또 한게 쌀 수탈... 제대로된 쌀이 없어서 당시 최고품종의 조선쌀을 가지고 품종개량해서 만든게 일본쌀들... 고시히카리? 그거 윗대로 올라가면 다 조선쌀이여~
또 여기서 중요한게 조선에는 가문마다 술이 있을정도로 술도 다양하고 전통적으로 명주도 많았음. 그리고 각 가문마다 고유한 누룩을 가지고 만들기에 주조법도 다양했고...
조선의 누룩만 2만여종이 넘었다고 하니.. 그 누룩을 모두 훔쳐간게 일제임... 그리고 쌀 수탈하려고 금주령 내리고 술도 못만들게 하고 누룩도 수탈해서...
그때부터 전통주 명맥이 끊어졌음...
그 수탈해간 누룩으로 개량해서 품질개선시킨게 지금의 일본술, 사케임..
몇백년 전통의 장인정신으로 만든 정종이니 뭐니.... ㅋㅋㅋ 그걸 믿는놈도 있다니..
조선통신사 기록에도 일본술 개판이라고 나와있는데 뭘 ㅋ
근데 뭐? 사케가 어쩌고 저쩌고??
하여간 이런 유튭 선무당 븅신들 보면 역사공부먼저 하라고 욕해주고 싶음.
근본적인 부분은 지금 저 분처럼 이미지에 빠지게 만드느냐 아니냐의 문제죠
스토리가 없다는거예요
스토리는 둘중 하나로 생겨납니다
아주 오래되어서 별별 스토리가 많이 있는 경우와
어떻게든 포장해서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죠
국화향 넣는거 좋죠. 근데 그게 왜 대단한지 있어야 명품이 되고 말고 한다는거죠
막 이렇게 이렇게 힘들게 연구하고 막 이렇게 마시니까 겁나게 좋고
특히나 이런이런상황에서 으레히 먹는거고.
이런 식의 스토리텔링이 있어야 명품주가 되는거죠
지금 저분 보세요 재료에 대한 집착으로 뭔 품종 수십개를 키우네 마네
그걸 어떻게 압니까? 그냥 술마시는 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구분하냐고요 몰라요
애초에 만드는 사람들이 퍼뜨린 소리예요.
일종의 브랜딩이죠.
우리거가 이렇게 쩝니다 하고 퍼뜨리는 스토리가 먹혀서 그런게 신뢰를 만들고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고
결국 명품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