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바케임..
첨부터 꼬치꼬치 따져서 확인하거나 우리가 이러저러한데 그래도 괜찮냐.. 선제적으로 다 털어 놓지 않는 이상 조건과 사람만 적당하면 두루뭉실 진행되는게 보통..
콩깍지라도 제대로 씌이면 뭐 그냥 앞만보고 달리는 치들이 수두룩한지라..
내 동생들도 그랬고..
지인들 대부분이 돈문제 이런거 결혼하고나서도 잘 몰랐던 경우가 대부분 이더이다..
심각한건 결혼후 알게되서 파혼까지 가는 사례도 봤고..
한 15년전에 모 성혼업체 상담사가 쓴책을 본적이 있는데 사례중에 과도한 혼수,패물 요구와 집안 배경등을 꼬장하게 따지는 사유로 파혼하는 사례가 정말 많았던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상견례등에서 허풍을 넘어서 무례하게 막말 지껄이는 사람들도 많은데서 놀랐고..
쌈질까지 하는 사례 소개도 있어 다른세상이 있구나 싶기도했고..
원 글 자체가 창작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은 창작이 못따라갈 정도로 저급하게 처신하고 상상 이상의 막말을 뱉어내는 사람들이 널린것도 사실이고..
자신이 보고 경험하지 못했다고 무턱대고 부정하기만 하는것은 너무 나이브 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