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호랑이를 싸워서 이기지는 못하지만 호랑이가 지칠 때까지 끈질기게 추적해서
기진맥진한 상태라면 단체로 덥치면 생포할 수 있을 듯. 다구리에는 장사 없으니...
호랑이가 단거리 달리기라면 사람보다 훨씬 빠르지만 오래 달리진 못하니
어느정도 도망가면 휴식을 취학거나 천천히 도망갈 테지만
인간은 장거리 달리기에 가장 강한 동물이고
또 추적을 포기하지 않고 호랑이 발자욱을 쫒아서 며칠이고 꾸준히 추적하니
결국 호랑이가 지쳐서 쓰러지게 되어있음.
수렵채집시대 변변한 발톱이나 이빨 같은 무기도 없는 네안데르탈인이나 인간들이
대형 포유류들를 사냥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동물이 지쳐 쓰러질 때 까지 쫒아 다니는 것임.
두 번째는 창같은 무기를 멀리 정확하게 던져 맞출 수 있는 능력
동물계 올림픽을 열면 장거리 마라톤과 창/포환 던지기는 인간이 단연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