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부랄?

운연이라는 유튜버 12년된 부랄 친구라고요

원래 영재고 들어갈때 의대 안들어가겠다는 확인서 쓸텐데...

오른쪽 부랄 서운하게...

대한민국 영재들이 가는곳은 결국 의대...ㅉㅉㅉ

요즘 의사들 여론 안좋다고 의대가면 안되는거에요?ㅋㅋ 이것도 웃기네

가서 뭐할진 모르겠지만 저정도 지능이면 의학 발전에 이바지 하는건 틀림없음

고맙게 생각하세요

수년간 최상위권들이 의대에 간 덕에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세계적 수준까지 올라갔죠

우수한 학생들이 가장 선호 하는 곳이

성형외과 인것도 아시겠죠~~

그게 나쁜게 아니죠. 미용뿐만이 아니라 화상 환자들 성형술도 세계 최고로 발달했답니다.

그리고는 인기학과 의사 넘친다고 정원 늘이지 말자고 지랄한것도 최고인듯.

머리 좋은 애들이 과학계로 안가고 의대로 가는게 사회문제로 이슈된건 수십년도 넘은 이야긴대 갑자기 그걸 요즘여론하고 이어버리시다니요 ㅋㅋ

경기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예요... 의대를 가려면 자사고를 가야죠... 영재학교 나와서 의대 가는것 때문에 말도 많았어요
한과영은 입학설명회할때 의대는 절대 안보내준다고 말까지 하구여

연구의 될수도 있겠죠

외국에서 수학 잘하고 학문적 호기심이 강한 학생들은 대부분 물리학과를
지원합니다

기초과학, 우주의 기원 등 모든것의 근원이 되고 학문의 깊이가 무한대인
분야에 끌리게 되기 때문이죠

즉, 답이 정해진 학문보다 답이 없거나 아무도 모르는 답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데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거든요

그러나 한국에선 수학 잘하고 공부 잘하면 의대를 가고 수학이 좀 약한데
공부 잘하면 법조계로 가려고 하죠

물론 의료계나 법조계를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천재들 아니어도 충분히
중상위권 수학능력만 갖춰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분야입니다

가뜩이나 적은 인구수에서 나온 훌륭한 인적 자원이 방향을 잃은듯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나 결정과정에서 부모의 영향이 컸다면 더더욱...

사람 목숨 다루는 의학 분야를 중상위권 수학능력만 갖춰도는 뭔 말이신지;; 한국 사람들은 항상 오해를 하고 계신데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들 전부 최상위 인재들이 의대에 들어 간답니다. 존스홉킨스 의대, 하버드 의대, 도쿄대 의대 다 최상위 인재들입니다. 과학계를 발전 시키려면 그 분야 사람들한테 돈을 많이 주면 됩니다. IMF 이후에 벤쳐가 무너지고 서울대 컴공이 계속 하락세였다가 요즘 AI로 다시 엄청 뜨더군요.

어제 드라마를 보는데 장의사인 아버지가 아들에게 남의 불행때문에 먹고 사는 직업은 사람들에게 잘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의사도 어찌보면 남의 불행으로 먹고사는 직업 같은데..쩝

전리품 자랑하는 듯한 태도네..

서울의대 합격했으면 다른의대 합격한건 뻔한데 굳이 다른의대 합격했다는걸  말할 필요가 있을까

어디 다른학교의 다른학과 합격한 거면 몰라도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