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2-11-20 12:51
[유머] 억울해서 그러는데 90년생들 증언 좀 해줘라
 글쓴이 : 드슈
조회 : 5,427  

억울.jpg


그러게, 지도 만드는 회사는 지금 뭐 함?

지도-01.JPG

지도-02.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젠 22-11-20 13:50
   
90년대도 아니고 90년생이면 아빠한테 지도로 알려줄 나이면 이미 내비가 꽤 보편화된 시점이라 안 믿는 거지. 2000년대 중반이면 꽤 보편화 되었는데.
지도 보고 알려주는 길 다닐 정도면 자식이 고등학생은 돼야지.
특수하게 길 잘아는 어린이가 있다고 해도 뭐 못믿는 건 당연
     
마이씬 22-11-21 08:53
   
2000년대 중반이면 2500년쯤 말하시는건가요?
          
이젠 22-11-21 09:11
   
연도 개념을 많이 배우셔야겠어요.
Sara 22-11-20 13:54
   
애기때 아빠차타면 뒤에 의자 주머니에 지도책 있긴했지
스리슬쩍 22-11-20 14:04
   
90년생이 11살이면 2000년이니 쌉가능..
그땐 네비 없거나 보급 거의 안됐을때일껄..
     
마이씬 22-11-21 08:57
   
2005년도 사회초년생 아반떼 xd중고로 사서 중고로 gps사서 달았던기억 나네요.
가생이만세 22-11-20 14:51
   
의자 뒤에 지도 꽃혀 있었던건 맞지만 무슨 11살 초딩이 아빠한테 지도로 길 알려주냐 누가봐도 오바 싸니까 안믿지ㅋ
그당시 운전하는 아빠들 웬만해선 길 다 꿰뚫고 있는데다 정 필요하면 조수석의 엄마 몫이었지
     
이젠 22-11-20 20:54
   
222222
     
우허허허 22-11-20 23:14
   
초딩 3학년(10살때) 추석때 시골 갔다 오는길에
보조석에 앉아서 아버지한테 길안내 해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시골 가는데 23시간 걸렸었고, 오는 길도 차가 엄청 막혀서
지도 보면서 이쪽으로 가면 어떠냐 저쪽으로 가면 어떠냐
하며 아버지하고 상의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버지께서 그쪽은 아닌 것 같다고 하는 길을
제가 계속 우겨서 진입했었는데,
그 길이 이상한 비포장 산길이었던데다 거기는 더 꽉 막혀서
어머니랑 누나는 산책할겸 걷겠다고 하시고
조금 있다가 다시 차에 타는데 땡감 몇개 달린
나뭇가지 들고 오셨더랬죠.

오래전 일인데도 엄청 재밌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마이씬 22-11-21 08:54
   
그 당시엔 초보 운전 없음?
          
이젠 22-11-21 09:12
   
초보운전이 초등학교 아들의 지도안내로 운전을 하다니 믿을 수 없는 케이스 맞네
               
쌈무사나 22-11-21 15:45
   
화목한 가정에서 크면 글쓴이처럼 아빠가 길도 물어보고 재밌게 지내는거고, 아버지가 무뚝뚝하면 님처럼 추억 없이 다른 사람 추억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거
               
우허허허 22-11-22 02:17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운전도 잘 하시도
길도 굉장히 잘 아셨던 것 같습니다.
그땐 어린 아들 기 살려주려고 그러셨던 것 같아요 ㅎㅎ
발컨대장 22-11-20 21:27
   
저 영진 5만대 1 지도가 진짜 레전드였음.
낚시꾼 입장에서는 저것만 해도 신세계였는데,
네비가 나오니 만사휴의!!!
위성지도가 나오니 진짜 신세계가 열림.
브롸보우 22-11-21 13:01
   
2004년에 결혼하고 바로 차샀는데... 물론 네비가 나오긴 했지만 나같은 늦답터들은 그냥 지도보고 다녔음. 네비는 3~4년쯤 후에 별도로 사서 달았던걸롤......
     
쌈무사나 22-11-21 15:46
   
맞음
소문만복래 22-11-21 15:51
   
대충 2010년 이전에는 네비가 그리 많지 않았음.
PDA로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형식도 많았음.
네비게이션 자체가 꽤나 비싼 물건이기도 했고.
네비 업데이트를 무조건 수동으로 해줘야 했으니, 실제 도로와 다른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도 했음.
또한 네비 사용에 부정적인 기존 운전자들도 많았음. 네비에 의존하다보면 길을 외우지 못한다고 힐난하기도 했음.
Misu 22-11-21 22:22
   
나 90년대생인데 어릴때 아빠가 가족여행 전국 곳곳 많이데려가줘서 기억 확실함. 차뒤에서 고속국도지도 꽂혀있었고 가끔 조금 헷갈리는부분이나 차막히면 다른 루트 알아보거나할때 물어봤었음. 그 당시 아직 핸드폰도 없는시절이고 네비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ㅋㅋㅋ 윗댓글들 어이가 없고만 아재들맞음? 애초에 예를들어 91년생이면 초1이 2001년임.. ㅋㅋㅋ
첨단 22-11-21 23:16
   
90년생이 지도를 보고 말해줬는지는 모르겠는데 90년대에 네비는 거의 없어서 지도보고 다닌건 사실.

네비가 그나마 보급된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제기능 못하는 네비들이 대다수였음.
 
 
Total 103,3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8234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721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4545
84887 [안습] 12년 만에 찾아온 엄마.jpg (10) 드슈 12-23 4366
84886 [감동] 고전] 여운을 담은 사진들.jpg (10) 드슈 12-23 3085
84885 [안습] 알바 중 외국인 손님 만난 썰.jpg (2) 드슈 12-23 4100
84884 [안습] 36살 예쁜 여자랑 소개팅함.jpg (11) 드슈 12-23 5268
84883 [유머] 고전] 미국에 있을때 룸메 손 따준 썰.jpg (4) 드슈 12-23 3989
84882 [안습] 혼자 잘 노는 사람 특징 .jpg (8) 드슈 12-23 3030
84881 [안습] 꼴랑 5천원 주면서 왜 반말이야? jpg (7) 드슈 12-23 3621
84880 [안습] 오싹] 산에서 발견하면 비명각인 버섯.jpg (3) 드슈 12-23 3556
84879 [안습] 장례식장에서 싸운 썰.jpg (7) 드슈 12-23 2878
84878 [안습] 스압] 인터뷰 중 눈물 흘린 60대 택시기사의 사연.jpg (6) 드슈 12-23 2419
84877 [안습] 밤마다 주차 전쟁이라는 신축 아파트.jpg (9) 드슈 12-23 3818
84876 [안습] 약스) 중소인의 하소연.jpg (5) 드슈 12-23 2737
84875 [안습] 한국 남자로 산다는 것..jpg (5) 드슈 12-23 2689
84874 [안습] 남친 집에 업소용 콜라 있어서 싸운 여자.jpg (11) 드슈 12-23 3453
84873 [기타] 포스코 근황] 하얀 석유 잭팟.jpg (3) 드슈 12-23 2975
84872 [안습] 식사 거절을 7번이나 당하는 안내견의 하루.jpg (12) 드슈 12-23 2351
84871 [안습] 장사꾼똥은 개도 안먹는 이유.jpg (5) 드슈 12-23 2334
84870 [안습] 요즘 대학생들의 흔한 대화.jpg (3) 드슈 12-23 2431
84869 [안습] 천주교신부 고해성사 유출 레전드.jpg (11) 드슈 12-23 2798
84868 [유머] 싱글벙글 아빠의 허접 유전자.jpg (5) 드슈 12-23 2399
84867 [유머] 진격의 거인 실사판 (4) 혀니 12-23 2439
84866 [안습] 짱국 코로나 근황.jpg (5) 드슈 12-23 2594
84865 [유머] 발주서 단위 실수하면 벌어지는 일 (7) 혀니 12-23 2199
 <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