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청소년에 폭력성을 발현 시킨다..
내적금전 갈망의 외적 명분 찾기....

최초의 비디오게임기?

영향이없다면  영상이나 게임 연령 등급표시에 폭력성 선정성  도박성등이 표시될 이유가 없겠죠

영향이야 당연히 있죠. 그걸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무슨 일만 생기면 영화나 드라마, 소설같은 매체보다 게임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니 문제죠.

이걸 조건설에 따른 억측이라고 하죠.

가령 A라는 연쇄살인마가 있다고 칩시다.
현대에는 유전, 그사람의 성격,가치관 환경, 시대적 배경
일반시민들의 생각등을
총망라해서 따집니다.

게임이나 영화등의 폭력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은
일차원적이죠.
조건설에서 예로든 연쇄살인마라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만 보니까요.

조건설에 따르면 A의 부모가 잘못했죠...
왜??? 연쇄살인마를 낳았으니까

A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잘못했죠..
왜??? 연쇄살인마를 낳게 만든 부모를 낳았으니까

계속해서 거슬러 올라가면
이 연쇄살인마의 잘못뿐만 아니라
이 A의 조상탓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조건설만으로 따지는건 현대에서는 연좌제를 하자는
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모든 것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기 마련인데
역기능에 대해서만 원론적으로 비판하면
100퍼센트 모순적인 논리가 나오기 마련이지요.
싸잡아서 편면적인 결론만 내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ㅋㅋ

제대로 비꼬았네요.

추가로 총기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필리고 있는 코미디 같은 사진을 첨부하면 금상첨화겠네요.

그나저나 문제의 핵심을 못 보는 사람이 있네요. 이경규 씨 말을 따르자면, "띠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