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중근 의사의 아들을 욕하고 싶지 않다.
30년동안 얼마나 고초를 겪었을까...
1~2년도 아니고 10년도 아니고 30년이다...
일본놈들 악랄하고 집요한거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고..
변절자도 아니고 그냥 가족일뿐인데 안중근의사 같이 굳센 사람도 있는가 하면
아닌 가족도 있다고 본다.
대부분 모든 가장이 그렇지 않은가.. 특히 군인들..
전쟁터에 나가 내가 죽어도 내 가족은 지켜진다.라는 믿음이 없으면 싸울수 있겠는가..
미국의 군대가 쌘 이유도 이것인데...
그래서 안중근의사가 더 대단한 사람이지만 또한 평범한 사람입장에서는
안타까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