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에서 제가 주목한 건, 딸이 (선행을 한 뒤의) 엄마의 표정을 아주 안 좋게 보았다는 겁니다. 표정에 대한 평가는, 역설적으로 바로 그 평가하는 사람의 속마음이 반영됩니다. 이 글에서 "위선적이고 한심한 사람으로여긴다"는 문구와 일맥상통하길래, 불현듯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
어느 유저의 나이든 어머니가 호기심으로 겜했는데 파티짜서 들어가 못한다고 쌍욕 바가지한 유저가 있었나봄
그 어머니가 나중에 민망하고 죄송하다고 사과글 올렸는데 그 욕한 유저가 했던말이 욕한 나도 잘못이지만
어머님이 처음하던 뭐든 당신이 겜을 못해서 나에게 스트레스 피해를 줬으니 당신잘못이다 라는 글이였던데
암튼 그 글보며 느낀게 사이코패스랄까나? 사회성 공감능력 부재 그리고 극도의 이기주의가 불러오는 차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