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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5 08:45
[유머] 사과 농장에서 외국 일꾼 쓴 후기
 글쓴이 : 혀니
조회 : 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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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23-02-15 09:46
   
설비업체 친구말이 러샤나 중아아시아쪽 애들이 힘하나는 좋다고 ㅋㅋ

일끝나고 삼겹살이랑 소주사주면 만족한다고 함... 대신 중앙아시아 출신중에 돼지고기 못먹는애들(무슬림)이 있어서 걔들은 삼겹살 대신 치킨 사준다고 함.
     
렛츠비 23-02-15 13:46
   
치킨도 할랄인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안먹는 무슬림도 있더라고요
또르롱 23-02-15 10:40
   
목부터 어깨가 두꺼워야 힘 잘쓴다고 하던데 확실히 불곰쪽애들은 틀리네~ㅎ
인천쌍둥이 23-02-15 11:24
   
아는형이 철거를 하는데 항상 러시아나 우즈벡사람을 데리고 다님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깐 얘들은 한국사람 두배를 일한다고 함
boodong 23-02-15 11:54
   
예전에 IFC몰에서 부스를 설치하는데 부스를 2층 구조물로 올리다가 쓰러지는걸 다른사람들은 모두 피했는데,
그걸 혼자서 받치고 있는 몽골분 생각나네... 딱 저사람 같은 스타일이였슴.
행사를 망칠번 한 걸 살려주어서 행사 끝나고 삽겹살 제대로 쏨.
벌레 23-02-15 13:50
   
체첸쪽 사람 같네요 ㅎㅎ
견생이 23-02-15 14:43
   
신라면 신라면 이지랑????

일잘해주는 사람보고 신라면 달라 했다고 지랄이라고?
저런 생각 없는 말투 인간은.. 참... 못배운건지, 인성이 저렴한건지... 쩝...ㅡ.ㅡ;
     
Kard 23-02-15 16:40
   
단어 선택이 좋은건  아니었지만 오히려 글쓴이는 정을 담아서 얘기한거 같은데요
약간 "이새키들 완전 한국인 다됐네 ㅋㅋ" 이런느낌
     
가생이만세 23-02-15 18:06
   
얘는 한국어도 이해 못해서 어쩌냐… 저걸 진짜 ㅈㄹ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인간은 첨 보네ㅋㅋ
          
견생이 23-02-15 19:39
   
얘도 가끔 참... 글쓰는거 보면 지랄 이야....

좋은 뜻으로 쓴겁니다.~~ ^^
     
Joker 23-02-15 18:06
   
요즘 글 쓸 때 욕설이나 비속어 섞어야 글이 재밌을 거라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으리으리 23-02-15 19:16
   
재밌는데요? 욕설이나 비속어가 무조건 안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이죠
     
둥근나이테 23-02-16 10:59
   
욕도 상황에 따라 칭찬이 됨
겜할 때 미친놈, 더럽게 한단 소리 들으면 졸라 잘 한다는 거.
저기서 이 지랄은 그렇게 힘 쓰고 고작 신라면 달라고 한다는 소박하고 순진하다는 칭찬의 의미가 있음
축구중계짱 23-02-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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