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이 특정인에게 점령되는 현상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본도 안 된 조리법과 가게 관리를 하는 곳도 문제지만 특정 회사의 엄청나게 간략화한 조리법을 사용하고 거기에 특정인이 추구하는 맛이 마치 대중음식점의 모범적인 스타일로 굳어지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알게 모르게 한국 음식의 수준이 하위 평준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 떠나서 백종원 체인점 맛 없습니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 입맛 어떻게 된거 같습니다;
홍콩반점 짜장면은 설탕을 얼마나 들이부었는지 너무 답니다...
한신포차는 너무 저가형 음식이라 그냥 맛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차돌전문 체인점 가서 된장찌개 먹고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전 백종원이라는 사람이 TV에 나올때부터 음식 맛 더럽게 없는데 맛평가를 하네.. 이 생각했습니다.
정말 사회적으로 1도 이해가 안가는 현상이랄까요?
음식은 맛이 없지만 이미지메이킹으로 이렇게도 포장할 수 있구나 했습니다.
맛이 있냐 없냐를 따지자면 맛은 있어요.
근데 저렴한 가격에 맞는 저렴한 맛이 나죠.
저도 한 20대 초중반까지는 싸고 기대치에 근접한 맛이 나니까 자주 먹었는데
나이가 들고 맛과 건강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니 더이상 맛있게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냥 전형적인 프랜차이즈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