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냐 물어보면 항상 다 있데... 본적도 먹어본적도 없지만... 그게 티가 너무 나서 짠함...쩝..

닭갈비가 뭐 비싼 음식이거나 희귀한 음식도 아니고...

닭갈비라는게 (소갈비에 빗댄) 비유적인 이름의 음식이라서, 북한에서 똑같이 부르는지 애매합니다. 해방 시절에 없던 이름이었다면, 북한은 약간 다르게 부를겁니다.

마치 8,90년대 북한에 간 기자가, '해수욕' 갔었냐고 물어보고, 용어가 달라서 잘 대답하지 못하니까, 해수욕도 모르더라고 방송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맛있게 먹었으면 그걸로 된 것이고, 체육대회 참가하러 온 선수들 대상으로, 서로 잘 사는 수준을 비교하게 되는 질문은 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우리나라 국내 체육대회에서도, 서울에 온 지방 선수들에게 이런 식으로 "XX 먹어봤어요?"라는 식의 질문을 퍼부으면 욕먹습니다.

해외 나오는 북한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사는애들입니다
잃을거 없는 애들은 신문물을 보고 도망치거나 사고칠까봐 내보내지도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묘향산으로 갔습네다?

유소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