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3-01-16 12:24
[기타] 우리 나라에서 족보가 최초로 만들어진 시기.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026  

01.jpg

02.jpg

03.jpg

04.jpg

05.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바보다 23-01-16 13:14
   
어릴때 종친회 가봤는데... 몇백명 모임 ㄷㄷ
가짜족보는 아닌듯 우리집은...
     
디비디비딥 23-01-16 14:50
   
노비들이 주인집 족보 훔치거나 매수하기도 했음.
          
새끼사자 23-01-16 16:09
   
족보란 걸 아무 생각없이 만들거나 훔치지는 않습니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알려주고 하는 건 구전으로도 가능합니다.

성씨가 가짜라는 것과 족보가 가짜라는 것을 구분해야 하는데
특히 과거 사람들의 생활 반경내에서 성씨를 바꾼다는 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요.
고려말 조선 초 노비문서상에도 성씨가 60~70퍼센트 가지고 있는 것도 있고 임란 이순신 장군 장계를 봐도 거의 성씨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기도 함.

족보는 가짜일 수는 있는데 구전되어 오던 자기 조상의 성씨 족보에 끼워 넣기 하는 형태임.
즉 박씨 누구 후손이다라고 알고 왔던 인간이 김씨 족보 사러 가지는 않음.
그건 조선시대에도 같았다고 보고 있고 이 구전되는 조상 정보가 생각보다 꽤 일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족보가 가짜라도 그 집안 형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꽤 있기도 하지요.

여 노비의 경우 겁탈을 당하던 어찌되건 그 씨가 누구 씨인지 알려주는 경우도 상당히 있을 수 있어서 노비의 경우라도 전혀 생판 상관없는 집 족보를 훔치거나 하지 않음.

그리고 족보는 훔치는 것이 아니라 족보에 이름을 끼워 넣어야 하는 것이라 훔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지요.  돈 주고 족보를 산다는 행위 자체가 이름 끼워 넣어주는 작업이기도 하지요.
적당한 곳에 잘 끼워 넣어줘야 하는 거라서..^^

저 위 최초 족보에도 이야기 나오긴 하지만 족보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자기 부모 조상 세대를 끼워 넣는데 그게 아무런 근거 없이가 아니라 구전을 근거로 끼워 넣는 것이기도 하지요.

구전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탄탄한 전승 근거입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우리만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듯 하더군요.

뿌리란 소설 드라마에서도 정말 강하게 느꼈던 구전의 힘
               
aswsa 23-01-17 11:48
   
이 말이 맞지,,,
족보가 가짜니,,, 노비가 대다수였다니 개소리하는 것들은
조선족, 중국놈, 좌빨들 이런 인간들임 ^^
축구중계짱 23-01-17 15:00
   
조선시대때 전체 인구에서 왕 양반 선비 엄청나게 극소수였는데

지금은 죄다 왕 양반 선비집 자손들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더요원 23-01-18 01:12
   
ㅡ.ㅡ
 
 
Total 105,2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81809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50867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8288
86361 [안습] 회 싸달라고 하는손님.jpg (4) 드슈 01-16 2048
86360 [유머] 러샤군 제설은 어떻게? jpg (2) 드슈 01-16 1790
86359 [기타] 세계 토양의 질.JPG (비옥한정도) (7) 행운두리 01-16 2272
86358 [안습] 에타] 귀여운 학생증을 받은 J대 학생.jpg (1) 드슈 01-16 1829
86357 [안습] 돌고래들의 생활 환경 변화.jpg (2) 드슈 01-16 1709
86356 [기타] 한국인은 왜 꼭 쌀이어야 한 거야? (4) 행운두리 01-16 1889
86355 [안습] 어서와 아키하바라는 처음이지? jpg (13) 드슈 01-16 4080
86354 [안습] 직장인 꼰대 논쟁에 대한 설문 결과.jpg (11) 드슈 01-16 2062
86353 [안습] 결혼정보회사에서 매칭 실패당하는 감점 요인.jpg (9) 드슈 01-16 2265
86352 [안습] 강남역 육회집 여사장 나체 할복 시위.jpg (7) 드슈 01-16 4375
86351 [감동] 한국 기행] 종갓집의 수제 육포.jpg (4) 드슈 01-16 2246
86350 [안습] 볼보차 1000대를 훔친 도둑.jpg (9) 드슈 01-16 3028
86349 [안습] 블라] 3개월 사귄 여친 고소함.jpg (3) 드슈 01-16 3257
86348 [유머] 美 - SNS와 커뮤에서 생각하는 리치맨 푸어맨.jpg (3) 드슈 01-16 1653
86347 [안습] 오늘도 평화로운 당근 마켓.jpg (2) 드슈 01-16 1727
86346 [기타] 우리 나라에서 족보가 최초로 만들어진 시기.jpg (6) 드슈 01-16 2027
86345 [유머] 고전] 삼국지 영웅들의 일상.jpg (5) 드슈 01-16 1917
86344 [유머] 상품이 오배송 됐지만 만족한 구매자.jpg (1) 드슈 01-16 1623
86343 [유머] 고전] 미쳐버린 조선일보 기자.jpg (3) 드슈 01-16 2006
86342 [안습] 한국의 사계절에 당황한 미군들.jpg (2) 드슈 01-16 3570
86341 [유머] (소리O) 자동차 언박싱.mp4 (1) 드슈 01-16 1446
86340 [기타] 알러지를 극복하는 또 다른 접근.jpg (5) 드슈 01-16 1611
86339 [안습] 막장드라마급 전개 현실.jpg (5) 드슈 01-16 1757
 <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