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 질문은 한국 기자라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스포츠 선수가 승리에 얼마나 진심인지 모르나.
수아레스가 나이 먹고 얌전해 졌다고는 해도 왕년 별명이 핵이빨 이었다. 월드컵에서 상대편 물어 뜯고 다녔던 적이 있다고.
한국 기자라면 우르과이에게 저 정도 재갈 정도는 채워도 되지 않냐. 그래야 안타까운 사고로 위장한 허슬 플레이가 안나오지.
뭔가 본질을 헷갈려 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저런 질문은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개개인이나 공식적이지 않을때는 말이죠..
무게중심이 완전 쏠린 질문이였고, 그 무게가 우리쪽에 있으며, 님의 글에서도 한국기자를 언급하며 이해하는 논리로 동조하고 싶어하는 심리를 내비쳤습니다.
기자는 댁같은 분들을 타겟으로 한 장사를 한겁니다. 기자는 이런식으로 장사하면 안되지요.
물건은 잘 팔릴지언정 사람을 우매하게 만드니까요..
이렇게 우리라는 틀안에 가둬나 동질감을 형성하게 하면
그 안에선 어떤 부패나 잘못도 감싸주기 마련입니다 마치 당신처럼요.
이렇게 하나 둘 쌓아가면 기자는 바꾸기 커녕
자기편을 들어줄 기사만 쓰는게 더 이득이 될겁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기자들에게 놀아나 ㅂto theㅅ이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럴 수 있다 해도 정말 경우에 맞는것인지 경계하고 또 경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