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이네

우와~~~~

ㅇ

20mb나 하네..

가격은 최소 2천불은 하겄네 ㅋ

ㅋ

아빠가 처음 사준 컴퓨터에 난생 처음보는 HDD라는 장치가 달려있었는데...
디스켓 같은거라고 했다.
용량이 무려 8MB였다.
가지고 있던 게임 디스켓들을 모두 저장해도 용량이 남았다.

20메가 하드 쓸때 기억나네.

모노크롬 그래픽의 대우통신 프로엘리트 XT 쓰다 허큘리스 그래픽 카드의 20메가 하드 달린 청계천상가의 조립 AT쓰니 신세계였던... 심지어 애드립 사운드 카드도 달려있었음.

20메가 하드면...플로피 1.4메가 열댓장이면 되잖아?
부피도 더 크고, 더 무거울텐데... 빨라서 좋은건가?

85년이면 3.5인치 플로피는 개발은 되었지만 아직 대중적이지는 않았고 보통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을 사용했었어요. 저때라면 기껏해야 용량이 한장에 180KB ~ 360KB 시절임.

3.5인치의 2HD 1.44메가 플로피 디스켓이 대중화된건 90년대초중반은 되서야 대중화되기 시작했죠. 90년 초반만해도 3.5인치라고 해도 주로 2D 720KB 용량을 많이 사용했었음. 사진과 같은때보다 7~10년후에의 일임.

그러고보니 나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이 한 100장정도 아직 있는데 돌려볼 5.25인치 드라이브가 없네요. 더이상 쓸일이 있겠냐고 한 10여년전에 버려버렸던... 5.25인치 플로피 드라이브는 아직 2~3개 가지고는 있는데. 디스켓도 한 200장정도 있고.

나 플로피디스켓 많았었는데...

ㅎㅎ

이동식 디스크가 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