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도 아니고 90년생이면 아빠한테 지도로 알려줄 나이면 이미 내비가 꽤 보편화된 시점이라 안 믿는 거지. 2000년대 중반이면 꽤 보편화 되었는데.
지도 보고 알려주는 길 다닐 정도면 자식이 고등학생은 돼야지.
특수하게 길 잘아는 어린이가 있다고 해도 뭐 못믿는 건 당연
대충 2010년 이전에는 네비가 그리 많지 않았음.
PDA로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형식도 많았음.
네비게이션 자체가 꽤나 비싼 물건이기도 했고.
네비 업데이트를 무조건 수동으로 해줘야 했으니, 실제 도로와 다른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도 했음.
또한 네비 사용에 부정적인 기존 운전자들도 많았음. 네비에 의존하다보면 길을 외우지 못한다고 힐난하기도 했음.
나 90년대생인데 어릴때 아빠가 가족여행 전국 곳곳 많이데려가줘서 기억 확실함. 차뒤에서 고속국도지도 꽂혀있었고 가끔 조금 헷갈리는부분이나 차막히면 다른 루트 알아보거나할때 물어봤었음. 그 당시 아직 핸드폰도 없는시절이고 네비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ㅋㅋㅋ 윗댓글들 어이가 없고만 아재들맞음? 애초에 예를들어 91년생이면 초1이 2001년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