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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04 13:51
[안습] 블라] 조카가 내 반려 금붕어 150만원치 죽였어.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576  

0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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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요원 23-01-04 13:54
   
물생활 진심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돌아 버릴 듯..
친구 녀석 한동안 미쳐서 물생활 하는거 옆에서 보니 돈 몇백이 우스운 취미 생활이던데...
Joker 23-01-04 14:02
   
술을 넣은 게 맞다면
3살 짜리가 손 댈 수 있게 술을 놔둔 것 자체로 정신 나간 부모인 듯
빛둥 23-01-04 14:29
   
3살이면 호기심이 왕성하고, 그에 비해 생명의 소중함은 오히려 모를 때.

어른들이 옆에서 주의를 기울여서 못하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술'을 어디서 구할 수 있도록 놔둔 것 자체가 큰 문제이고요.
한글나라 23-01-04 14:47
   
3살한테 뭐라고 할 거야 어른 잘못이지 ㅋㅋㅋ
아니 그런데 3살짜리가 무슨 어항에다 술을 넣음 ㄷㄷㄷ 지금 막 걸어다닐랑 말랑 할텐데
ㅣㅏㅏ 23-01-04 15:41
   
금붕어는 스스로 알콜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함... 산소가 부족하면 무산소 포도당대사를 하고 만들어지는 젖산을 알콜로 바꾸어 배출한다고 함.
술을 탄게 아니라 물갈이를 안해서 용존산소가 부족해 금붕어 스스로 알콜을 내뿜고 있었을 수 있고 그러다 폐사했을수 있죠. 그걸 가지고 애가 물에 술을 탔다고 했을지도.
CrazyWolfs 23-01-04 16:09
   
3살짜리가 어찌 술을 어항에 부었는지 ㅡㅡ;; 어항에 부었으니 망정이지 직접 마셨으면 반대 상황이 펼쳐 졌을듯...
형님한테 혼구녕 났을듯... 형수님 뵐 면목도 없고 좋은 쪽으로 생각 하시길..
렛츠비 23-01-04 16:26
   
3살 애가 술가지고 노는데 그걸 아무도 못봤다고 ????
이건 어른 잘못이지;
가나다다 23-01-04 16:40
   
정말 미칠듯.. 물생활 빠져서 디스커스 많이 기르고 있어서 정말 와닿네요.

디스커스 카페에 조카가 오징어튀김 먹이로 줘서 죽었다는건 봤었는데..

술을 넣다니.. 3살 아이손에 술이 어떻게 들어갔을까..
노세노세 23-01-05 00:02
   
애들 손에 닫는 곳에 술이 있다는 게 더 큰 문제 아닌가;; 애가 먹었음...
우허허허 23-01-07 05:49
   
술을 3살짜리 손에 닿게 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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