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으로서 댓글 반응이 씁쓸하네요...
제 주위에는 종교 상관없이 잘 만나는데... 교회 내에서 만나는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다른 종교인이라고 거부하고 이러지는 않거든요... 저희 부모님만 해도 아버지는 불교시고 어머니는 기독교이신데 나이차이때문에 집안에서 반대는 했어도 종교때문에 반대하지 않았는데...
https://youtu.be/4LgR31Hcv6g 스샷에 나오는 유튜브 원본영상입니다. 아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자분이나 남자분이나 상대방의 종교는 상관 없다고 하시네요. 상대방의 집안이 전부 기독교 불교여서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 같다... 개종은 못 할 것 같다 하시긴 했지만.. 본인들은 종교는 상관없다고 했는데...
댓글들이 씁쓸한게 기독교에서 종교강요가 있다는 건 저도 인정하는 바지만 모든 기독교인이 그렇다 라는 식으로 보는 시각이 씁쓸합니다...
위에 댓글 쓰신 분중에 몇 분들은 만약 저나 저희 어머니를 혹여나 보게 되면 개독이라고 생각하면서 욕할거라는 생각하니깐 너무 슬프네요...일단은 개독이니 나쁘다라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런건 아닌데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렇다라고 생각하는게...
기독교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잘못된 신앙심을 가진 일부 기독교인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면 잘못된 기독교인의 잘못만 욕하면 되는데 모든 기독교인이 잘못되었다라는 시각 또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런 잘못된 기독교인을 방치하는 기독교의 잘못이 크긴 크죠. 특히 사이즈가 엄청 큰 교회들이나 기독교를 표방한 사이비교회 같은 경우도 개독이라고 욕먹이는 것에 크게 한 몫을 했죠.
그게 거의 모든 기독교인이라고 할만큼 개독을 자주 보거든요..개독들 항상 하는 말이 일부다~ 이러는데 일부치고는 체감이 너무 많아요.. 당장 지하철만 타도 시끄럽게 떠들고 거리에서 확성기 차량으로 떠드는건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성범죄, 사기는 뭐 하루멀다하고 튀어나오고 최근에는 종교인인데 정치발언 계속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