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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16 11:40
[안습] 차원이 달라진 우리나라의 의대 위상.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1,862  

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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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복래 23-01-16 11:56
   
의사 드라마 영향인듯 함.

실제 병의원은 레드오션이라 개원하는것도 어렵고, 종합병원 의사들도 나올 생각도 하고 있지 않음.
게다가 이제는 인구구성 변화하고 있어서 소아과를 고집하다가는 굶어죽을수도 있는 상황.

이럼에도 의사의사 하는건 결국 드라마 말고는 설명이 안되네.
     
공백없음 23-01-16 12:07
   
시골은 어떤지 몰라도 지금 일산에서 애키우는 입장에서 소아과 때돈범.
월화수목금토일 아무때나 가도 대기 순번 최소가 30번
주말에는 아침 9시 땡치자 마자 온라인 예약 들어가도 대기 80번까지 뜸.
동내 소아과인데도.
어른은 아픈거 참다 참다 병원 가지만 애들은 병원을 편의점처럼 다님.
          
소문만복래 23-04-25 17:32
   
그렇게 된 이유가,
다수의 소아과가 폐업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개원하는 것은,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거란 전제 하에, 큰 비용을 쉬이 대출받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출규모가 크니 많은 이자를 내야 하는데, 아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도저히 버티지 못하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겨우 몇 남은 소아과에는 미어터지는 겁니다.

그걸 보고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기대수익이란걸 계산해봐야 하는데, 몇몇 병원이 좀 무리해서 처리 가능한 시장이기에 또다시 출혈경쟁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 중 몇은 또 망해야 하죠.
1997918 23-01-16 12:09
   
꼭 의사 아닌 애들이 말이 많아요.....ㅋㅋㅋ
분석 23-01-16 12:19
   
저 과정은 의대들어가는 기준이고,
고등학교 1등하던 애들끼리 배틀 시작함.

졸업할때쯤 해당 의대에서 인턴으로 남을 놈들이 정해지는데
그것도 성적순 그리고 다른 의대 할당량이 있어서 인기학과 가려면 일단 의대에서도 1등해야 함.

그리고 다시 좁아진 레지던트 과정에 안착해야하는데
여기서부터는 돈, 라인 등 정치가 필요함. 1등 하는건 당연한거고

인기학과 전문의들이 고생고생 해서 강남에 나오면 자기들끼리는 전문의수를 조절하면서 관리했는데
무법지대임. 그냥 의사면허 딴 의대졸업생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음. ㅋㅋㅋㅋ

성형외과는 한해 100명도 안뽑는데 전국의 의대졸업자(의사면허합격)들이 너두나두 성형외과 진료과목 개설중.
1000명은 넘겠지요?

그래서 저렇게 시장이 무너지는 것임.

의료체계를 콘트롤 타워에서 잡아주지 않으면 그냥 그냥 망조로 갈것임.
alex79 23-01-16 14:56
   
소아과와 외과는 힘들어서 안하려고 한다던데 ㅠㅠ
스리슬쩍 23-01-16 16:13
   
의대도 내과 외과 소아과등 등 분화시켜서 뽑아야지 소아과등 비인기학과들 정원 채울수있을듯. 의대내에서 경쟁하니 비인기지, 그낭 따로뽑으면 정원 다 찰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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