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출산 땜시 기피하는거지..

2세 출산이 어려우면 결혼에 대한 의미가 반이상 사라지는 것이니...

뭐 남자도 나이들고 상대여성 나이대가 올라가면 출산이 힘들어지기에 그냥 결혼 포기하고 혼자 살기도 하고..


그게 나네..젠장.

참나 그젊고 활기차던 나이때에
임신과 출산을 생각했었다구요?
결혼을 한 수많은 사람들은 사랑만으로 저지르는 겁니다

뭔소리임??

제가 젊을때라고 이야기하지도 않았는디?

저 나이대 여성 기피를 이야기하는 중인디...ㅡㅡㅋ

저기서는 안 나오지만 보통 여성이 자기보다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것도 결혼 상대자를 구하기 어렵게 만드는 한 요소죠
과연 저 여성이 원하는 남성의 필요조건이 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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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후반에 지방대 나와서 적당한 중견기업쯤 다니는 남자랑 결혼하려고 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

본인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니 못만나는거.
여자들도 이제 인식을 바꿔야지.

결혼하지 마~

저렇게 까다로우면 외국인이랑 결혼도 생각해야 할 듯

아뇨... 변호사라서, 여자가 똑똑해서 결혼 못 한다는 건 '내 잘못은 없는데 남자들이, 세상이 이상한 거임' 하는 변명 같구요.
제 주변에서 봐도 여선배나 여사친이나 보면 예쁘고 잘난 사람 순으로 결혼을 못 하더라구요. 이거 진짜로 팩트임.
주변에 늘 대쉬해오는 남자가 있고, 자존감은 높다보니 별로 귀한 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다가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을 경계로 확 기회가 사라져 버리고, 결국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게 됩니다.

우리 회사에 30대 후반 여자 박사들 많은데, 그 중 시집 못간사람이 간사람 세배는 되는 것 같음. 그나마 시집간 사람은 유학 중에 만난 사람이 대부분. ㅎㅎ

가능하면 외국 여자와 결혼 하시길

뭐 어쩔 수 없음.
본인이 결혼을 원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상대에 대한 조건을 다시 돌아보고,
남들이 봐도 이정도면 정말 내려놨다가 아니면 어려운 나이대가 된거라는 것을 받아 들여야 됨.
그게 아니면 적당히 혼자 살아도 되고.

산부인과에서는 나이가 40 넘어가면 무조건 노산으로 보고 언제 아기가 유산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부부한테 단단히 일러 둡니다. 제가 경험했었고 결국 저도 허무하게 셋째 잃은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39에 지금부터 만나 결혼하고 허니문베이비로 시작한다해도 노산이에요. 답없죠.

본인이 39살인데 39살 남자도 나이땜에 싫다고함.
어린남자를 원한다면 진짜 스펙집안 전혀안보고 데리고살각오로 결혼하면됨.
근데 어린데 괜찮은 남자를 원한다? 그남자도 자신보다 어린여자를 원함.
저분이 본인보다 한 5살어린 남자를 원한다면 34살이고, 그 스펙괜찮은 남자는 29살 여자를 원한다고 생각하면
갭이 10년임. 가능할리가없지.

남녀 모두에게 욕을 들을수 있는 얘기를 농담으로 해보자면

여자는 나이들면 추하고 남자는 돈없으면 추하다...

인간의 모든 만남은 조건 만남입니다.
나와 남이 가진 것들을 서로 교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사 적 만남.
교환,거래,교류,이동,정체 등 해서 고립을 원치않는 이상 큰 흐름엔 정상입니다.
문제는 자신이 가진 것에 비해 월등한 조건을 상대에게 강요하고 기대하는 오류를 인정하지 안하는 겁니다.
기울어진 불공평한 거래를 이제 그만 둬야합니다.
그래도 외롭고 허전하다면 우선 가치관부터 마춰보세요. 엊비슷하거나 방향이 얼추 같은 방향이면 대충 마춰주면 됩니다.
적당한 시기에 정채된 사회 분위기와 기준점들과 개념들을 재정립할 때가 온 거 뿐입니다.

내용 중에 20대 여성이 30대 여성보다 출산이 유리하다는 것은 남자들의 보수적인 고정관념이 아닙니다.
당연한거지만 생물학적인 겁니다. 애써 하는 변명처럼 들리네요.
빠른 인정 > 조건의 변화 > 결혼 성공률 상승... 이지 않을까요?
현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남탓(남자)으로 돌리니까 결혼을 못하고 있는거라 봅니다.

일단 본인부터 상대의 조건을 안 보고 사랑만으로 결혼할 마음이 있을지...

충분히 매력적인데.. 내가보기에는 안꾸며서 그런듯. 저분이 꾸미는데 관심이 1도 없어보임.

현실적으로 가능한 남자는 마흔 중반 정도에 집안의 형편때문에 아무것도 없어서 결혼 적령기에 숱하게 거절당하고
아에 결혼 생각 자체를 포기하고 사는 남자 정도일텐데 사회적으로 잘나가던 본인이 그런 상대도 좋다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