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단 중간 과정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쩄든 마지막에 먹던 음식을 버리고 가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말로 서운한 것을 표현하던가 차라리 조용히 손절하는 것이 낫지 마지막 해동은 비록 쥔장친구가 서운하게 했더라도 그 반응방식은 좀 그렇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쥔장친구 입장에서 친한 친구면 뭐 내장고 열어 추가 반찬 꺼내먹었다고 별로 뭐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손님친구 입자에서 저 같으념 비록 친한친구집이지만 웬만하면 차려준 것에 만족하고 만약 부족하다 싶으면 물어보거나 친구가 자리에 없어(청수중이었으니...) 내가 냉장고 문을 열어 뭘 더 찾았더라도 먹는 것은 허락을 구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손이었다면 과정이 어쩃든 쥔장친구가 저리 말했다면 그래? 미안타 하고 담에 나개 맛난 것으로 갚을께 하고 말았을 것 같습니다.
그냥
끼리끼리 만난거...ㅋㅋ
친한 친구면 밥한두끼 더 사줄수도 있고
집에 놀러왔음 맛난거 차려 줄수도 있지.....
비지니스 관계로 맺어진거 아니면 좀 서로 챙겨주지???
먹다가 버리는 인간이나....먹는다고 뭐라 하는 인간이나..
맛난거 뺏어 먹어서 뭐라카면..
내가 다음에 맛난거 쏜다. 하고 야무지게 먹어줘야지....
친한 친구 사이라도 기브앤테이크해줘야 오래가고 맘 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