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멕시코와 필리핀 사이의 무역에서 비롯해 전파되었고, 이를 당시 필리핀에 있던 명나라 상인이 중국으로 가져간 것이, 최초 기록이네요.
그 후 중국에서 오키나와를 거쳐 일본 사쓰마로 전파되었고, 그게 다시 우리나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멕시코에서 재배되기 이전에는 어떠했는가? 라는 의문이 있는데... 나무위키의 글에서도 뚜렷한 얘기가 없네요. 폴리네시아인들이 여러 곳에 퍼뜨렸다는 얘기도 있고, 그보다 훨씬 이전에 남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고구마의 야생종이 없어서 미궁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신대륙에서 온건맞지만 유전자로 추적해보니 신대륙 고구마와 종이 다른게 이미 몇백년전에 들어와 독자족인 종으로 진화한바 신대륙을 드나들었던 폴리네시안민족들이 전파한게 아닐까 추측중에 있음. 그리고 고구마 첨들어왔을때 명칭은 감저 였음. 그리고 감자가 들어왔을때 추운데서 혹은 북쪽에서 나는 감자라고 북감저라고 불리던게 감자가 되고 감저는 고구마가 됨. 제주도나 경남 일대에서 고구마를 감저라고 부르는건 그게 원래는 감저였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