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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13 06:47
[유머] 설기현이 군대에서 행군 하면서 느낀점.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4,169  

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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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6-13 06:54
   
훈련소 행군으로...??
hell로 24-06-13 07:22
   
사람은 무언가를 평가할때 보통 자기가 ‘갖고’있는 경험과 비교한다
ㅎㅈ 24-06-13 07:31
   
우웁 2춘수
제플린 24-06-13 08:21
   
아무리 엘리트 축구선수라도
무거운 등짐 메고서 수시간을 반복 동작으로 계속 걷는건 쉽지 않을듯
쓰는 근육도 다르고
     
산사의꿈 24-06-13 11:33
   
맞아요. 쓰는 근육이 다르면 아무리 운동을 오래했다 해도 적응 힘든 ㅋㅋ
약으로 키운 헬창들 유산소 개노가다 하면 거의 죽음이죠.ㅋㅋ
suuuu 24-06-13 09:40
   
라떼는
신교대 2주차에 단독군장 20km
신교대  4주차에 완전군장 40km
두번했는데...
시골 출신이라 힘든건 몰랐음.
퍼지는 애들 총들어주고 부축도 해주고 했는데...

지금은 지천명 바라보는 나이에 목/허리 디스크에 관절이란 관절은..ㅠㅠ
카티아 24-06-13 09:58
   
완전군장 40KM 산악야간행군에 구식전투화에 나일론 양말에 열대야에..

기억나는건..
 우리나라에도 은하수가 보이는구나.. 진짜 산속 밤은 어둡구나.. 전투복에 땀차면 정말 미치겠구나...
 40KM를 구식 전투화를 신고 걸으면 발은 아작이 나는구나.. 행군중 야식으로 제공된 건빵과 천일염을 준놈은 누구냐??
그나마 대대장이 수박을 지원하지 않았다면 훈련병들은 다 죽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수박은 정말 맛있었다.. 정도? ㅎ
     
땡말벌11 24-06-13 10:17
   
그래요? 저는 소금을 안줘서 옷에 묻은 소금을  빨아먹었는데.
행군할때 물로 머리 좀 적시고 입만 헹구고 목마름은 소금으로 달랬음.
라면매니아 24-06-13 11:05
   
세상에는 안보이는 고수들이 많음

겸손해하면서 살아야함
마이크로 24-06-13 11:15
   
몇키로걸었는지는 기억안나고 더워서 야간행군했는데 애들 몇명 기절해서 차에 실려감.
진통제7 24-06-13 12:25
   
24시간 100킬로 행군이 기본 아닌가?? 한번은 한겨울에 했을 떄 몇몇이 휴식시간 잠깐동안 발에 동상 걸렸었음. 그래도 유격보다는 나음. 백마부대애들 행군 엄청 했었는데 기억나네.
Bluewind 24-06-13 13:04
   
축구선수는 행군 쉽게 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
푸리 24-06-13 14:40
   
행군을 제일 처음이 힘들었슴..  요령이 없어서...

군화도 바짝매서 발이 군화 안에서 안 미끄러져야하고..  쉬는 시간에 군화 풀어서 좀 주물러 주고 했어야 했는데...

첫 행군 끝나고는 군화 바닥이 피바다였슴.. 다 까져가지고..


두번째 행군때는 발만 아프지 까진데 하나 없드만...
다잇글힘 24-06-13 15:25
   
별로 특별한 얘기는 아닙니다. 이미 기초훈련 받으면서 행군하기 전부터 조교병들에게서 귀가아프도록 들었던 얘기들. 힘들어하는건 운동선수출신들도 다를바 없다고.

자대배치이후의 행군은 기억은 이제 많이 사라졌지만 훈련병시절의 행군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서 심지어 날짜와 출발시각까지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힘든거야 모든 행군이 다 마찬가지였지만 그때를 똑똑히 기억하는 이유는 사람몸이라는게 정말 신기하다는 경험을 했기 때문. 군대에서 두번정도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그중 하나가 훈련병 시절의 행군때 ㅋㅋ
magnifique 24-06-13 18:25
   
남이사 얼마나 힘들게 했던 알바 아니고  어디든 내가 있는곳이 젤 힘든법이지
노세노세 24-06-13 19:36
   
혹한기훈련 한번하면 까무라 치겠군;; 난 그 때 처음 알았다...사람이 그냥 맨땅에서 잘 수 있구나..
N1ghtEast 24-06-14 00:40
   
발 썪는다고 하도 겁을 줘서 ㅎㄷㄷ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별 느낌 없었음 발도 멀쩡했고

밤이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는구나 다시 한번 꺠닫고
조명없이 밤에 행군, 걷는게 자샬행위구나 싶었음
초율 24-06-14 09:53
   
대대 천리행군 마지막날..
부대에서 각자 할일하던 병들은,
저녁먹고 출발. 50키로 마중나가서 만남..
50키로 같이 걸어옴..
새벽 여섯시 부대복귀까지..계속 뛰었던  기억..
마지막 10키로 정도는 도로였는데..
그 평평한 도로가..그케 힘든것이었다..
ㅡ특전사는..평균 시간당 6키로 간다면서요ㅜㅜ
ㅡ그건 평균일 뿐이다!
ㅜㅜ
스타싱어 24-06-14 10:46
   
훈련소에서 첫 행군 했을때엔 익숙하지 않고 체력도 약한 시점인것도 있지만 전투화 받고 길들기 전이라서 더 힘들었던듯.
원래 훈련받을때 쓰던 전투화였다면 그나마 덜 힘들었을텐데,
행군중에 뒤에 따라오던 동기가 전투화 뒷꿈치를 밟으면서 뒷굽이 빠지는 바람에
군장으로 쌌던 새 전투화를 급하게 꺼내서 신게 되어서 길들지도 않은 새 전투화 신고 진짜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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