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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02 10:06
[유머] 블라] 여친집에 결혼 허락 받으러 갔다 들은 결혼의 조건.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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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두더지 23-01-02 10:16
   
여친이 미성숙한 사람일 가능성..  MAX!!!
비부구름 23-01-02 12:47
   
나는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아들 둘이라서 사위는 불가하고 며느리만 가능한 입장인데, 난 이미 저렇게 생각하고 있음
여친의 부모님의 의견에 난 동감함. 그래야 남자도 편하고 여자도 스트레스 안 받음.
카티아 23-01-02 12:49
   
저 조건을 여친이 말하는건 인정.. 서로 합의해서 결혼하는 거니까..

그런데 장인이 말하는건 이건 선 씨게 넘은거임...

 물건팔때 조건 붙이는거랑 마찬가지. 한마디로 딸을 물건처럼 생각하니까 저따구 마인드가 나오는거임... 내가 가진 최애물건이 딸.
 독립적인 인격체로 딸을 보지 않고, 종속된 물건처럼 생각하니 딸의 독립적인 의사따윈 필요 없고 내가 애지중지 키웠으니 너희도 애지중지 대해줘라, 대신 나도 너를 터치 안하겠다라는거..
 
 씹덕들의 마인드와 비슷함.
     
Hattiesburg 23-01-02 14:01
   
2222222
          
멀더요원 23-01-04 16:52
   
33333333
Tigerstone 23-01-02 13:06
   
뭐 딸걱정해서 나름 분쟁될소지가있는부분 사전에 제거한다는취지는알겠는데
부모가 너무 과잉보호하는거같은데 성인아닌가?
부모가 저렇게나오면 내가저 남자라면 여자다시보게될듯.
성환아빠 23-01-02 13:13
   
반반 결혼 딱 좋네
무한용병 23-01-02 13:20
   
윗글 내용 보면 일단 결혼은 승낙하셨네요.
다만, 어떤 일이든 본인이 스스로 하는게 아닌 이상 강요하지 말라는거지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처가집 방문 안해도 좋으니 시댁 방문 강요하지 마라.
아들같은 사위 없어도 되니 딸같은 며느리라 얘기하며 자꾸 부르지 마라.
점점 우리네 사회가 이렇게 변해가고 있어요. 없는 얘기도 아니고...
다만 딸이 좋아서 스스로 하는거는 어쩔 수 없는거...
윰윰 23-01-02 13:34
   
요즘은 대부분 이렇던데...
우리집도 보면 말로만 저런 조건 안달았지...
며느리나 사위들 하는거랑 같음
오히려 아들들이 더 고생하는듯...
장보는데 따라가 음식 만드는데 한손거들어...
축구중계짱 23-01-02 16:17
   
댓글에 저걸 뭐라하는 틀딱 개꼰대들 답도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iel 23-01-02 17:36
   
글만 봐선 어떤 분위기, 어떤 어조였는지
알 수가 없으니 다양한 댓글이 달리는 거 같은데
내용만 보면 땡큐 아닌가요?
와이프가 저 문제로 잔소리할 걸 사전에 알아서
장인이 차단해주는 거니 쌍수를 들어 환영할 일인데...
뭐, 난 효자고 지극정성이다 그러면 몰라도...
첨단 23-01-02 22:26
   
언뜻 보면 공평하게 생각하는것 같지만,
실상은 자기 딸을 실드 쳐주는게 맞음.
결혼을 한다는것이 본인들이 가장 중요한건 맞지만,
양쪽 집안에 전혀 신경을 안쓸수는 없음.

여자의 부모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이러하니 이대로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지만,
그건 여자쪽의 의견일 뿐인거지.

남자쪽 부모들이 여자쪽 부모들하고 생각이 같을까?
양가 어른들이 서로 생각이 다르면,
여자 부모들이 말한대로 행동하는 며느리를 남자 부모들은 이쁘게 보일까?

그걸 남자가 나서서 완벽하게 절충하고 해결할 능력이 된다면 모르겠지만,
보통은 그게 잘 안되지.
저건 결혼 전부터 시가와 벽을 만드는 행위로 보임.

본인들이 알아서 하도록 하는게 가장 맞는거고.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함.
저렇게 어른이란 사람이 자기쪽 생각만 주장하기 시작하면 이미 트러블 만들고 시작하는건데 결코 바람직하지 않음.
     
축구중계짱 23-01-05 02:59
   
그럼 남자가 결혼을 안하면 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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